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백성(요한복음17:14-19)..이종목목사님/심방예배

 

오늘은 오천교회의 봄철 대심방이 있는 날~

아침부터 기분이 좋고 감사하면서도 조금 설레입니다

목사님이 우리가정에 무슨 말씀을 주실까요?

오전 9시에 교회에서 출발한 이종목담임목사님,사모님,최상당교구장님, 황금숙속장님~

먼저 맹리의 이두진집사님댁 예배드리고 두창리 황금숙속장님댁과 호수마을 임태규집사님댁을 심방하시고

짠~~~우리 가정에 오시니 기쁩니다.

 

심방예배

찬송가..380장

기도..최상당 교구장님

나의 생명 되신주~~ ♪♬

날마다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이 두근두근거리는 가운데 드디어 이종목목사님이 말씀하시네요

 

말씀(요한복음17:14-19)...이종목목사님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요한복음 17장 1절에 보면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이는 예수님의 기도인데요. 요한복음 17장에는 아버지여~가 무려 39번 나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죽음을 목전에 두고 기도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세상에서 미움을 당할 수 있지만 성도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주님께 속하고

하나님 나라에 속하고 진리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중국에서 살면서 선교를 한다 해도 우리의 정체성은 한국사람이지요

즉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진리에 속한 사람이므로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고 보전되기를 기도하며 그러기 위해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할 때 모두들 반대했지만 그는 기도함으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바보짓같고 실패할 것 같아도 세우고 높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로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며 더 적극적인 진리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해요

요즘 유권사님이 카카옥톡으로 말씀을 전해주는데요. 그들을 위해 내가 거룩하게 한다~는 말씀이지요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될 때 권사님이 많은 사람들을 은혜로 이끄는 씌임을 받기 바랍니다.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퍼지듯이 진리의 파장이 영향을 미쳐 그렇게 거룩하게 됩니다

창세기 12장 4절에서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 우리는 따라가는 것이 중요해요.

내 정체성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며 예수님께 속한 자입니다.

목사님은 놀라운 말씀의 축복으로 우리가정을 위해 위로하며 격려해주셨어요.

사실 말씀을 받기 전 집이 멀다는 이유로 교회를 열심히 섬기지 못해 조금 걱정도 되었지요.

하지만 우리 목사님은 역시 멋장이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다 큰 틀에서 보시고 부족한 저에게 용기와 새로운 힘을 주시네요.

우리 가족들이 예배를 드릴 때마다 힘과 지혜를 주셔서 남편을 세워주시고 두 자녀도 신앙안에서 자라고

저는 진리의 전달자로 세워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기를 축복하며 기도해주셨어요.

목사님과 사모님, 교구장님, 그리고 속식구과 함께 은혜로운 심방예배를 드린 내 마음은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서 많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간단한 간식을 드시고 이인준집사님네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