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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TV 고난주간 특별 심야예배/십자가와 자기치유(히브리서10:19-25)..이재훈목사

유보배 2013. 3. 30. 19:57

이 설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받은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올린 것입니다

목사님설교의 모든 내용은 아님을 알려드리며 필요하신 분은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gntv.net/#/tv/11150/33/66/vlist.cgn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19-25)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예수 그 십자가에 달릴 때...우리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치는 군중들의 음성속에. 비겁한 빌라도의 모습속에, 조롱하던 군병들의 모습속에

우리는 있었고 예수님을 비난하던 가롯유다의 모습속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시기하여 죽음에 넘겨준 유대 지도자들속에, 그들의 죄악과 타협속에 우리는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로 보냈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쳐서는 안되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새 생명 가운데 살아날 때 우리는 죄를 이기고

죄에서 해방하며 더 이상 사단의 종노릇을 안하게 됩니다

모든 마음의 허물과 상처와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우리는 회복되고 치유하는 역사가 삶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 전서5;23)

아담안에서 허물과 죄로 태어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 나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우리의 영,혼,육이 새롭게 되고 흠이 없으며 온전케 됩니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혼도 따르고 몸도 따르는 조화로운 상태가 되는 거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게셔야 할 자리에 사단으로 인해 자기의 자아가 들어왔을 때 영,혼,육은 깨졌습니다.

하나님과 교통해야 할 영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혼은 몸이 하는 대로의 삶이 되어 불필요한 공상을 하게 되며 

잘못된 상상은 염려와 불안과 불신, 두려움, 우울증, 죄책감등 하나님의 뜻을 떠난 감정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 몸에는 질병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의사선생님은 우리 육체의 질병 대부분은 우리 영,혼의 상태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영,혼,육이 하나님의 중심으로 온전해진다면 우리의 육신에는 그러한 질병이 찾아 오지 않았을 거에요.

이것이 우리 인생과 마음속에 찾아온 죄의 결과요 그로 인한 죄의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해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가득하며 잘못된 욕망에 빠졌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자기자신이 대신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아가 중심이 된 것을 하나님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며 자기를 죽음으로 넘길 때

우리 자아를 변화시키고 우리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치유의 핵심은 다시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것이에요.

그것이 회복의 첫 걸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방항하는 인생들이 되는거에요.

하나님을 불신하므로 그 땅에 들어가라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황을 불평하고 탄식하며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서로 시기하고 질투했어요. 그들은 출애굽은 했지만 아직 그들은 불신앙으로 애굽에 살고 있었어요

 

광야는 지나가는 땅이지만 머무는 땅이 아니에요

장소로서는 애굽에서 나왔지만 실상은 자기 안에 있는 애굽에 계속 머물렀어요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의 종이 되었던 땅, 노예가 되었던 땅, 허물과 죄로 죽었던 땅, 하나님을 몰랐던 땅입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과 표적을 통해 그 백성들을 구원으로 이끌어내셨지요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그 민족을 구원하신 것이 출애굽의 핵심이에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광야를 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내 안에 아직 애굽이 있기에 하나님이 광야속으로 던지는 것이에요.

사람과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쩌면 상처는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그것은 아직 내가 애굽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할레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할레를 받는 장소인 길갈은 애굽의 수치는 물러가라~~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믿음으로 우리 안에 있는 애굽의 수치를 끊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자아는 자존심을 세우며 그럴 필요 없다고 거부하지요

내 인생의 보좌에서 내려오지 않으려고 할 때는 우리는 광야에 있게 되고 내 자아를 예수님과 함께 못 박고

그 고통을 이겨내고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는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많은 부정적 감정과 상처,허물이 있지만 치유의 근본적인 원리도 십자가입니다

심영기에는 육신의 할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도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에는 악이 있기에 할례처럼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요

환경과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내 마음이 중요해요.

옛 자아는 끊어내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 마음의 할례를 행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자아는 변화될 수 없기에 마음의 할례로 끊어내야 합니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골로새서 2:11-12)

구약과 신약을 함께 연결시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행했던 할례가 예수님의 세례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그리스도의 세례이며 이는 성령님이 행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에스겔 36:25-27)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을 때는 율법으로도 안되었던 애굽의 수치가 끊어지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우리 마음에 왜 상처가 많고 분노와 아픔이 많습니까?

사랑에 굶주려서 중독에 빠지고 죄악에 빠져 우울증과 불안이 찾아옵니까?

 

모든 옛사람에 속한 것들을 십자가로 치유하고 성령의 할례로 모든 것을 끊어 내는 것만이

우리를 자유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우리는 성령의 세례를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를 괴롭히던 마음의 질병들은 떠나가고 새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그 영혼은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나아가는 담대함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대제사장도 죽임당할까봐 줄을 묶고 들어가던 두렵고 떨리던 지성소에 하나님이 길을 열었으므로 

예수님의 피뿌림으로 담대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담대함은 용서받은 자의 기쁨과 친밀함입니다.

 

기도와 찬양할 때 잠시 하나님을 찾는 것 말고 정말 담대하게 온전히 하나님을 찾을 수 있나요?

지성소로 담대하게 들어갈 수 있는 마음~ 이것이 십자가로 치유된 영혼의 모습이에요.

하나님을 피하고 하나님을 외면할 때 우리는 인간관계마저 망가지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가 누군가에게 분노하는 것은 그 이전에 하나님께 분노하는 것을 아시나요?

가인과 아벨의 경우가 그렇지요.

 

하나님앞에 담대하지 못할 때 세상을 두려워하고 우리의 아픔과 상처속에 숨게 되지요

이것은 오직 예수의 피로만 가능합니다

개개인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피뿌림으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가운데 조금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나가기바랍니다

 

2.치유된 양심으로 깨끗해집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의 더럽고 악해진 양심이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양심이란 라틴어로 함께 안다~입니다. 누구와? 자기자신과 ~

양심이 무디어 질 때 자신은 알고 있지만 점점 모른다고 하면 점점 양심이 무뎌지고 악해집니다

예수님은 양심을 눈과 같다고 했어요. 우리가 계속 죄 가운데 있을 때 시력이 흐려지는 것처럼 양심이 무디어집니다.

 

악해진 양심의 사람들에게 이사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찐저 (이사야 5:20 )

나쁜 것을 좋다고 하고 어두움을 빛이라 하는 화인맞은 양심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 예수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옛사람이 죽고 다시 새 생명을 얻으면 깨끗한 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선도 악도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모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치유받아야 하나요?

악하고 더러워진 양심으로부터 치유받고 참된 것은 참되다 말하고 나쁜 것은 나쁘다 말하는

선과 악을 구별하는 선한 양심이 십자가로 치유되기를 원합니다

 

3.사랑과 선행으로 서로 돌아봅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구원받을 때는 그리스도의 한 몸의 지체로서 살아난 것이기에 자기자신에게만 머물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관계를 만듭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되어 치유와 회복을 함께 경험하는 관계를 만듭니다.

 

나 밖에 모르는 인생에서 누군가를 돌보는 지체 의식을 가진 영혼으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심령을 덮을 때 양심이 회복된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나만을 위한 인생이 아닌 누군가를 돌아보는 인생이 된 줄로 믿습니다.

이 아름다운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