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GNTV방송을 앞두고 집안 청소를 하고 있는데
호수마을 홍회장님의 호출전화가 왔어요
점심 때가 되었으니 빨리 와 보라는 것입니다
마침 배도 출출한지라 염치없지만 단숨에 달려갔지요
우와~~식탁위에 놓인 것은 먹음직스런 부추전
무엇이든 솜씨가 좋은 박여사님은 뚝딱!!
박여사님 부추전을 드시며 말씀하시네요
옛 말에 처음나온 부추전은 사촌도 주기 아깝다는 말이 있어~~
어머~~왜요 형님?
겨울바람을 이기고 처음 나왔으니 그만큼 귀하다는 것이지~~
아..그럼 영양도 최고겠네요?
그렇지~~~오죽하면 사촌도 주기 아깝다는 말이 있겠어..ㅎㅎㅎ
봄에 나는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좋다고 합니다.
부추는 비타민 A,B가 풍부한 비타민의 보고이며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이런 귀한 부추전을 이웃사촌에게 주시다니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용~~~
두 분의 맛잇게 드시는 모습..ㅎㅎ
요것은 두부반찬
된장나물
미나리무침
에효.. 살이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습니다
좋은 이웃을 만난 행복한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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