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슬픈 어버이 날에 위로를.../호수마을 홍회장님,박여사님

유보배 2013. 5. 8. 19:57

 

 

마음이  아프고 슬픈 어버이 날 아침입니다.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분홍카네이션 이야기가 들리고

모두들 오늘은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한없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랑하는 부모님은

자녀가 무엇을 알아 효도를 하고 싶을 때에는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시는 그런 안타까운 분들입니다.

 

오늘따라 카톡~ 카톡~ 계속해서 울려대는 소리를 들으며

침대에 힘없이 누워 있는데

박여사님과 홍회장님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어떤 경우에도 절대 우울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아 함께 따라 나섰지요.

 

장소는 덕평IC 근처 지산스키장 아래쪽에 있는

이천시 마장면의 나고야 초밥집

 

언제나 챙겨주시는 두 분의 마음이 정말로 감사해요

 

연어나 광어등 정식을 시키면 우동도 나와요

국물이 달달하면서도 시원하고 면발은 쫀득거려요

 

초밥정식

 

연어정식

 

광어정식

 

 

 

이렇게 세 개의 초밥을 모두 모여 놓고~~~

즐겁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 날이니 사 드려야 하는데요

내 마음을 아시는 홍회장님이 오늘은 그러면 안된답니다

아마 엄마를 아직 못 잊는 나를 위로해주고 싶으셨나봐요...ㅠㅠ

참말 감사해유~~~~

 

후시까지 준비해오신 박여사님~~

사실 오늘 두 분이서 서해안 여행을 하시려고 했대요

슬슬 발길 닿는대로 가면서 연포탕같은 해산물도 잡수시고

펜션에서 하루밤 주무시고 오시려고 했는데

그만 박여사님이 감기기운이 있어서 여행이 취소되었다는 군요

 

 

 

집으로 돌아온 우리 세사람~~ 

딸내미가 사 준 케익과 함께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따끈한 커피를 마십니다.

 

언제나 가족처럼 챙겨주시는 두 분~

혹시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마음씨 착한

천사 분들이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