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다양한 사람을 대하는 바른자세(디모데전서5:1-16)...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5. 7. 06:14

 

할렐루야~~가정의 달 5월에는 기념일들이 참 많지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어제 큰딸과의 데이트로 많이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했는데요.

이렇게 기념일이 많은 5월에는 우리들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만남의 시간들이 있지요.

 

오늘 말씀의 제목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바른자세입니다.

가족과의 만남, 소중한 사람들의 만남 등..지혜롭게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요

우리들이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우리들은 그들을 위한 중보자가 되고

화해자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치유와 화목의 역사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많은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고 어려움이 있지만 큰 어려움중 하나는 관계입니다.

우리가 많은 수고를 해도 인생이 어렵고 마음이 슬프고 힘든 것은 관계의 어려움 때문이지요.

모든 것은 오래하고 열심히 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흔히 말하는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달인은 거의 없으며 관계의 달인도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품어주어야 할 가장 가까운 사람끼리 관계도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끼리의 관계도 그렇고 특별히 교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과는 다를 것이라고 여기며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섬기고 서로 하나됨을 기대하지만

많은 경우에 교회도 예외는 아니여서 신앙생활 속에서도  또 교우들과의 관계에서도 갈등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상처를 입는 것은 관계의 어려움 때문인데 특별히 목회자나 영적 지도자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낙심하고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오늘 디모데에게 다양한 교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바울은 지혜롭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 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나이드신 어른들은 꾸짖지 말고 아버지처럼 대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형제처럼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처럼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아버지,어머니 형제처럼 대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때로는 권위적으로 대할 때도 있고 무례할 때도 있어 목회자나 영적 리더들에게 낙심하고 실망하고 상처를 입을 때도 있지요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교회는 하나님의 가정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형제요,자매요 어버이요 자녀인 관계로 서로 존중하고 겸손하므로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대하듯 하라 ~~

요즘은 교회 안에도 성적인 문제등이 실망을 주는데 목회자의 실수도 많으므로 이 말씀은 새겨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관계속에 정말 하나님의 가족으로 서로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고 용기와 격려를 주면서

서로 붙들어주고 세워주는 아름다움 만남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3~16절에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과 성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된 과부를 돕고 구제하는 일은 작은 일같지만 초대교회의 아주 중요한 일이였지요.

사도행전 6장에 보면 과부를 어떻게 돕는 일에 대해 열두사도들의 성령충만한 목회현장에서도 갈등이 있을 정도였어요.

이 중요한 문제 앞에서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기 바랍니다

 

어려운 사람, 가난한 사람, 가장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은 누구든지 도와야 하는데요.

성경은 먼저 자신의 가족, 자신의 친척, 자신의 형제부터 도우라고 말합니다.

교회에게도 바깥에 있는 사람을 돕기 전에 교회 안에서 가장 어렵고 연약하고 소외되고 사람을 먼저 도우라고 말하고요.

특별히 과부가 언급된 이유는 그 당시 가장 가난하고 연약하고 어렵고 소외된 사람이 과부였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돌보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이웃들이 교회 안에 있었기에 과부가 중요한 지침이 되어 그들을 도우려 한 것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돕는 긍휼사역의 중요한 첫번째 원칙은 그들을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3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하라

단지 불쌍한 마음으로 우월한 마음으로 도와주면 안되고 받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잘 도와주어야 합니다

도움받는 사람으로 비굴해서도 안되고 도움주는 사람으로 우월감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이런 분들을 도울 때 가족이 먼저 돌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 보다 더 악한 자니라

마땅히 돌보아야 할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위선이요,외식입니다

우리도 이 말씀에 귀 기울이고 가까운 가족과 형제, 친지들을 돌보는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9 과부로 명부에 올릴자는 나이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 것이요

11 젊은 과부는 거절하라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 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진정한 과부의 조건은 도움을 받기 전에 먼저 모든 사람에게 칭찬듣고 믿음을 인정받을만한 사람을 진정한 참 과부로서

교회가 존대히  여기며 그를 공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 과부에 대해서는 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너무 젊은 사람이 교회를 의지하게 만들고 도움을 구하게 되면 그들을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드니 오히려  가정을 가지고 아이를 낳고 집에 헌신하므로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믿음의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로 짐 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하려 함이니라

교회가 아무리 주의 사랑을 실천하고 구제를 해야한다 할지라도 교회에 짐을 지우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사랑을 ,진정한 도움을 ,진정한 선행을 교회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밀씀을 통하여 지혜로운 관계가 회복되어 화목과 치유를 이루어 가장 어려운 이웃과 가족들을 사랑으로 섬기면서

교회를 교회되게 성도를 성도되게 하는 큰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지혜로운 관계속에서

아름다운 덕을 세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행할 수 있는 화목과 치유를 이루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