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 주님을 위해 법대로 수고하는 일꾼(디모데후서2:1-7)...윤길중목사

유보배 2013. 5. 13. 06:15

살롬~~주님안에서 평안하고 은혜로운 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이제 또 다시 시작되는 활기찬 월요일입니다

모두들 힘을 내시고 화이팅하시는 한 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주 CGNTV 큐티 생명의 삶을 통해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은 윤길중목사님입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의 삶의 형편이나 자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선하심에 

촛점을 맞추고 베푸시는 은혜의 말씀을 사모하면 더욱 생생하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기대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 디모데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디모데에게 하나님 복음의 일꾼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말씀하시는데요.

첫째로 은혜가운데 내적으로 강하라고 합니다

1.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성도의 강함은 권력이나 지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충만함에서 옵니다

우리에게 은혜가 임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는 내적으로 아주 강인하고 견고한 삶을 살게 돠지요

이렇게 에수님의 은혜가운데 강해지는 삶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베푸시는 은혜의 깨달음을 통해 우리 안에 두려움이나 외로움도 없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없어지는 진정한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2.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있으리라

3.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님에게로부터 다메섹 도상에서 복음의 계시를 받은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전수합니다

디모데는 또 충성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충성된 사람들은 또 다시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복음은 끊임없이 재생산되야 하므로 복음의 일꾼은 소그룹,일 대일 등..말씀을 가르치는데 부지런해야 합니다

 

특별히 모든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복음을 생생히 들려주어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성경을 읽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말씀대로 사는 삶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오랫동안 차새대 사역을 하면서 어릴 수록 복음이 잘 받아들여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학교공부나 사교육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리의 말씀,성경의 말씀을 전하는데 헌신해야 합니다

복음을 경험한 사람은 모든 인생의 촛점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기업인,학교교사,의료인,법조인, 언론인들도 하나님 복음에 삶의 촛점을 맞추게 됩니다

어떤 암전문의 한 분은 수술을 한 뒤에 보통 의사들은 한번을 회진하는데 네번씩이나 환자를 회진하면서 감동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면 환자들의 마음 문이 열려서  하나님의 복음이 잘 들어간다고 해요.

 

우리는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해 먼저 좋은 이웃과 친지가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된 발걸음을 우리들이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을 통해 복음 전하는 일만큼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목적은 없습니다.

복음을 증거하고 실천하는 복된 삶을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복음의 일꾼이 지녀야 할 자세를 3가지로 비유하는데요 

4.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첫번째 이미지는 병사입니다. 군인의 특징은 자기 일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지요.

밥도 잠도 무엇을 해도 자기 뜻대로 스케줄을 정할 수 없기에 오직 명령에 의해 움직이니 삶이 아주 단순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현대인들은 많이 분주하고 바쁘기 때문에 스케줄이 꽈 차있습니다

꽉 차 있으나 못다 찬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은 우리 삶의 본질과 중요한 본질과 목적,핵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자녀양육이나 직장 일로 자신의 삶에 많이 얽매여 살아가지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 바쁜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바쁨의 방향이 올바른데 있는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시간과 물질을 따로 떼어놓지 않으면 하나님 우선 중심의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두번째는 경기하는 자의 비유입니다

5.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운동 선수는 그의 재능과 은사를 최대한 활용해서 법대로 경기에 임해야 하지요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탁월해도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무효가 되고 맙니다

복음의 열정이나 전도하는 열심은 이단이나 사이비집단을 따를 수 없지만 그들은 법대로 경기하지 않는 자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복음의 본질을 왜곡하고 복음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하나님의 법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촛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세번째는 수고하는 농부의 비유입니다

6.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농부는 부지런히 땀을 흘려서 밭과 논을 가꾸지요

시골에서 살다보니 농사일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농사일은 정말 힘이 드는데요

복음의 일꾼은 수고하고 땀흘려 일하는 모습이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말 할 때 수동적이거나 노력을 덜하면서 하나님이 나머지 것을 채운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이 땀 흘려 헌신하고 일할 때 성령님이 역사해 주셔서 지혜를 주시고 도와주셔서 더 많은 전도의 열매를 거둘 수 있구요

예배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때 성령께서 예배의 기름을 부으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농부의 땀 흘리는 수고가 우리 복음을 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삶에 얽매이지 않는 군인처럼 단순하게 살게 해주시고

법대로 경기하는 운동선수처럼 정직하게 살게 해주시고

수고하고 애쓰는  농부처럼 부지런히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