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 영적 지도자들의 균형잡기 (디모데전서5:17-25)...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5. 8. 05:47

살롬~~오늘은 5월8일 어버이 날입니다

모두들 부모님께 드릴 예쁜 카네이션을 준비하셨나요?

기독교는 무엇보다도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고 믿음의 사람들의 덕이지요

오늘 우리들이 사랑하는 부모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함께 시간을 갖도록 찾아뵙고 맛난 것도 사 드리고

좋아하시는 선물도 사 드리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부모님들도 자녀들을 마음껏 축복하는 은혜와 기쁨의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그의 ,제자요,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리더쉽을 전수하고 목회에 대한 아주 중요한 방침과

하나님의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 장로들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섬겨갈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장로는 말씀과 가르치는 두 가지 일을 감당하는데요.

교회는 행정하시는 분은 장로라고 말하고 말씀사역을 전담하는 사람은 목사라고 하지요

초대교회에는 목사와 장로의 구분이 없이 다스리는 장로와 가르치는 장로가 함께 있었습니다

다스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말씀사역을 하는 장로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이는 사도들이 사도행전 6장에서

교회 구제 문제로 큰 갈등이 일어났을 때 교회의 본질적 문제는 구제와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말씀을 제쳐놓고 

열심히 사역하고 구제하는 일에 오히려 우선 순위를 둔 것이 갈등과 교회 문제의 원인임을 발견하고 다시 본질로 돌아옵니다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고 사역을 위해 따로 집사를 세우니 교회가 말씀이 흥왕해지면서

다시 은혜를 회복하고 부흥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르치는 장로를 존중해서 강조를 하니 교회 안에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는 것입니다.

 

19.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이는 장로들에 대해 사람들이 비난하고 소송을 제기했을 때 신중하게 처리해서 장로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라~

리더쉽이 흔들리면 교회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 세사람의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리더들의 범죄사실이 들어나면 모든 사람 앞에서 엄히 꾸짖어라~~

 

송사에 대해서는  명예도 존중하고 신중해야 하지만 명백하게 죄가 드러나면 모든 사람 앞에서 그 죄를 책망해서

교인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교훈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생계를 걱정하지 말고 전적으로 주의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사례받는 문제를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바울 본인은 자비량을 했을 지라도 생활에 걱정없이 말씀과 복음 전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일반적 원칙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람이 소중하지만 리더가 중요합니다

리더를 잘 세우고 잘 관리하고 리더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바로 교회가 건강해지는 일입니다,

 

21.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1절에서 25절까지는 디모데에 대한 권면입니다

교회를 리더하고 지도할 때 특별히  교회 장로들을 이끌어 갈 때 편견없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도록 부탁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이 부분에 많은 실수와 하지 않을려고 기도를 많이 하고 애를 쓰지만

편견없이 언제나 공평하게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자기부인이 따라야 하고 나에게 편견이나 공평하지 않은 부분이 없나 늘 돌아보아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우리 모두가 편견없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일에 대해

늘 조심하고 근신해야 할 것입니다

 

22.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며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경솔하게 안수하지 말라는 것은 리더를 세우는 일에 함부로 사람을 세우지말고 신중하게 리더를 세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리더는 자신을 지켜 정결하고 구별되어서 다른 사람의 죄에 참예하지 말라고 합니다. 

교회 일을 하다보면 서로의 친분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불의한 일과 죄에 얽히게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지도자는 거룩과 순결을 지켜 가야하며 특별히 재정문제와  성적문제에 있어서 거룩함으로 자신을 지켜

정결해야 합니다 

 

23.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마지막 당부는 건강을 염려하는 디모데에 대한 깊은 사랑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바울도 자신의 육체의 연약함 때문에 세 차례나 가시를 빼달라고 간구했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이 아니엿지요

그렇지만 교회를 이끌어야 할 젊은 디모데의 건강을 염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자상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자주 나는 위장병을 이용하여 포도주를 쓰라고 했는데 이것을 보고 술 먹어도 되겠네~~

라고 적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는 의학 용어로 약을 위해 쓴 것입니다

이렇게 지도자는 자기 관리와 건강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24.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분별력에 대한 말씀으로 사람을 세울 때  그 삶의 이력이 중요한데요

악한 사람은 반드시 그 악한 일이 드러나고 선한 사람은 선한 일이 드러 난다는 분명한 사실을 믿고

교회 지도자는 영육간에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내면의 중심과 본질을 통찰 할 수 있는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면 공동체에 큰 상처와 고통을 줍니다

오늘 날 교회안에도 이런 좋은 리더쉽들이 세워지고 언제나 공평함과 선한 분별력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고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으고 기도를 하며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영적지도자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때가 되면 하나님 앞에서 모든 선행도 밝혀지고 죄도 숨길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시선이 매시간 우리를 지켜보심을 인식하여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주님이 계시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