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피디님~~힘내세요

 

갑작스런 장피디님의 어머님이 어제 새벽에 소천하셔서

극동방송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에는 주인장 대신

3대 얼짱중 한 분이라는 윤재희피디님이 수고를 하시는데요

차분하면서도 순수하신 방송 진행에 감사를 드려요

 

작년 3월 친정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을 경험한 터라

사랑하는 부모님의 돌아가심은

얼마나 자식을 가슴아프게 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 믿고 마음 아파도

우리는 그저 순종하고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부모님이 병환중에 일찍 돌아가시는 것은

그만큼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힘들지 않게 하시려고 하는 것이니

너무 속상해하고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해주시던 생각도 납니다

 

 장피디님을 위해 이렇게 기도를 올리는 것은

원래 장피디님 부모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가정은 아니셨대요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로 어머님이 교회를 다니시고..

저 역시도 부모님이 불교를 믿으시던 가정의 딸로서

동병상련의 아픔인지 믿음 안에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장피디님을 진실하고 탁월한  방송 진행자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가족이 온전히 구원받지 못함으로 그들을 위해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당사자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 많답니다

남이 아니 가족이기에 더욱 힘든 점도 있고요

친지 중 은근한 핍박도 있고 많은 갈등과 어려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가족과 친지를 위해 기도하면서 인내하면

언젠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다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사랑하는 행저즐라의 장대진피디님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크신 평안으로 마음을 강건하게 하고

행저즐라 가족들 앞에 더욱 기쁘고 감사한 모습으로 나와서  

즐겁고 성령충만한 방송을 들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