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 매이지 않는 복음, 매여도 기쁜 헌신(디모데후서2:8-19)...윤길중목사

유보배 2013. 5. 14. 05:47

CGNTV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또 정리,요약한 말씀을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배달을 하면서

기도를 하다보면 그 날의 말씀속에서 유독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씀 앞에서 떠오르는사람을 생각하면서 혹시 성령님께서 이 분들을 기억나게 하시는 것은 아닐까? ....

그런데 그 분들에게서 평소보다 더 반가운 답신이나 전화가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말씀으로 우리들을 인도하시고 위로해주시며 응원해주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귀한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디모데에게 기억해야 할 말씀을 권면하고 계시는데요.

 

첫째로는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바로 예수님의 복음이지요.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어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들의 정치적 메시야로 여겨 다윗 왕조를 세우려했지만 하나님은 더 큰 비전과 놀라운 구원을 갖고 계셨기에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부활시키시고 하늘로 들어 올리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유일한 통로가 되는 복음의 핵심이시지요.

우리는 이 복음을 생생하게 기억할 때 어떤 힘듬과 어려움앞에서도 부활의 소망, 구원의 영광을 갖고 용기있게 살아 갈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고난받은 사실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때때로 고난을 받는데요.

우리가 어리석어서 받을 때도 있지만 사단과 악한 사람들에 의해 고난을 받기도 하지요

세상의 풍속과 문화의 흐름은 복음과 정면으로 배치될 때가 많기에 복음을 따라 살려하면 저항을 격게되고 애매히 고난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선교지에서의 고난, 믿지 않은 시댁과의 관계에서의 어려움, 직장이나 군대 등에서 우리는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때로는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청빈과 가난을 선택하고 모든 권리도 포기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난 당할 때

예수님도 고난을 받으셨고 영적 지도자 바울도,디모데도 고난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위로를 받게 되는데요.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을 전하기 위함이고 이 어려움을 다 겪은 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예비되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 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특별히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지역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들과 많은 사역자님들을 생각합니다

목회 현장에서 많이 힘들고 어려움과 눈물도 흘리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수고하고 애쓰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이 자리에 세웠기 때문입니다

고난도 받지만 이 고난은 장차 우리가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모든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아래 놓여있기에 오늘도 묵묵히 복음의 길을 걷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손 잡고 동행해주실 것입니다. 

 

선한 일꾼과 악한 일꾼의 비유를 들려주시는데요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교회의 좋은 일꾼은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사람들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건전하게 하나님께로 잘 이끄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일꾼이란 부끄러울 것이 없이 인정된 일꾼으로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한 일꾼은 말씀을 건전하게 가르치고 좋은 평판으로 자신의 생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진짜 목자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면에 악한 일꾼이 소개됩니다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악한 일꾼의 대표적인 두 사람이 나옵니다. 이들은 공동체에서 악한 행동으로 복음을 왜곡하고 변절한 거짓교사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망령되이 행하고 성경에 없는 말을 하고 자기주장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맞추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내 뜻을 관철시키는 도구로 삼습니다

이들은 또한 경건하지 않으며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하나님께 관심을 두기보다는 자기가 어떤 대접을 받는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남을 대접하기보다는 남이 나를 어떻게 섬기는가? 그들의 외형은 경건하지만 속은 빈껍질입니다.

 

악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 말이 악성종양처럼 퍼져서 공동체 안에 악한 영향력을 줍니다

그들은 그릇되었고 빗나간 사람들입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악성 종양같은 악한 교사들에게 미혹되었는데요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붙들고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때 교회의 모든 터를 든든케 하십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아무리 화려하고 빨리 열매를 맺을 것 같아도 비바람과 창수가 불면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

오직 믿음의 반석 위에 세운 집만이 고난이 닥쳐도 든든하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반석위에 집을 집는 삶은 말씀을 바르게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는 삶의 무게중심은 하나님 진리의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경외하게 하셔서 말씀으로 끊임없이 우리들을 돌아보게 하시며 

진리의 말씀에 세워져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