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발은 차꼬에 마음은 천국에(사도행전16:16~32)...유수열목사

유보배 2013. 7. 18. 05:51

샬롬~~좋은 아침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렇게 CGNTV를 통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어제 말씀에서 바울은 빌립보에서의 사역의 시작으로 루디아를 만나 기도처를 구하게 되는데요

기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중요한 무기이지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 자체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일을 맡기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생각하며 주님의 것을 이루는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살펴봅니다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갑니다. 바울일행을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바로 이 귀신들린 여자였어요  

사도바울은 왜 진리를 선포하는 듯한 귀신들린 여자를 쫓았을까요?

그것은 진리가 없는 자에게서는 결코 진리가 선포될 수 없는 것이에요.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삶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해서 복음을 외치지 않으면 그것은 헛된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겉의 모양만 가지고 복음을 선포한다면 그것은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 날 동안 능력있는 사도바울 옆에 귀신들린 여자가 따라 다녔는데 왜 귀신이 나가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때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능력이 있다할지라도 그것을 선포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입을 열어 북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자녀의 권세로 우리가 모든 어둠의 세력들에게 명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냥 잠잠히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사용할 줄 알아서 능력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귀한 일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세상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돈이기에 바울과 실라를 고소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이지만 우리는 돈에서 자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셨다면 그 돈을 주신 이유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당시에는 빌립보뿐만 아니라 그 주변지역들 모두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들의 반란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유대인들은 반란을 일으킬 소지가 많은 민족이므로 유대인들에 대한 경계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이 실제적 이유임에도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 바울과 실라를 고소합니다

세상은 이렇게 어떤 사회적이나 정치적인 이슈를 가지고 앞에 나가지만 그 뒤에는 자기이익인 돈이 목적이 될 때도 많습니다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유도 묻지않고 무조건 잡아다가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고 차꼬에 채워 억울하게 감옥에 갇힙니다

한 밤중에 매를 맞으면 너무 많이 아프고 억울해서 잠도 잘 수가 없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원망과 한숨과 불평을 하지않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아름다운 찬양과 찬송을 합니다

고통 가운데 바울과 실라가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니 죄수들이 듣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들의 선택은 감사와 찬양입니다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바울과 실라만의 하나님이 아니고 바로 우리들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찬양하자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요?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이 세상의 지진은 사람들이 다치고 건물이 무너지며 또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지진은 반대로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살립니다.

우리 가운데 영적인 지진이 일어나 매어있던 모든 것들이 벗어지고 그 문이 열리는 놀라운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이 풀려났으니 그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고 간수가 제일 놀랬을텐데요.

그 간수는 이게 어찌 된일이냐고 물어야 할텐데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나요? 라며 묻습니다

이것은 분면히 성령님이 인도하신 것이지요 .그때 바울은 가장 중요한 말을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계속 찬양과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그렇게 할 때 세상의 모든 답답한 사건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사건, 새로운 차원의 사건으로 변화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오늘 혹시라도 한숨이 나오고 원망이 나오는 시간이 있다면 우리가 찬양을 하기를 원합니다

불평보다는 감사를 드리고 기도를 하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