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마치게 하심을
정말 감사드려요
딸아이의 행복한 결혼식이 끝나고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꿈을 꾸는 듯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한강에 있는 프라디아 웨딩홀~
오신 분들이 자기 자식을 보내듯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함께 축하해 주시고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며
눈물까지 글썽이니 마음이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요.
차가 밀리는 토요일에 몇 시간씩 걸려서 왔어도
피곤하거나 짜증스런 표정도 하나없이 좋아들 하시구요
무엇이든지 좋고 아름답다고 말해주니 정말 감사해요.
딸이 좋아하는 수국으로 가득 채운 예식홀
정말 행복해하는 신랑과 예쁜 신부 ~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는 축가도 멋지고요
잘 어울린다며 축복해주는 말씀들도 정말 고맙구요
반짝이는 한강의 환상적인 밤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더 드릴 것이 없어요.
딸아이의 결혼식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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