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하는 언니와 형부 / 보배&하영

유보배 2013. 11. 18. 09:36


사랑하는 딸과 든든한 사위가 왔습니다

ㅋㅋㅋ살짝 흔들리는 센스~~

 

보배에게는 가족과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딸이 싫어해도 걍 올립니당.

 

음식을 잘하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사위에게

 따뜻한 밥을 해주고 싶어서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는 우리 사위를 위해


유명 블로그 레시피를 보며

돼지 앞다리살과 김치를 넣고

들기름에 달달볶다가 김치찌개를 만들었구요

 

LA 갈비구이와 너비아니, 연어샐러드,

멸치조림, 김치속과 굴, 야채

호박전과 삼치조림, 김치류. 과일 샐러드


몇 가지 안 되는 반찬이지만

시간은 제법 들었어요.


ㅋㅋ 최고로 맛있다며

잘 먹어주는 사위가

정말 고맙고 예쁘고 든든합니당~~~

 

언니,형부와의 시간이 즐거운 우리 하영이~

연신 깔깔거리며 좋아하네요


갑자기 같이 살자고 하다가,

늦게 가라고 하다가...

도무지 헤어지기가 싫은 가봅니당~~~ㅎㅎ

 

아빠와 남편과 동생과 함께 하니

행복한 우리 주연이

누워있는 것이 마냥 편한 모습이니당..ㅎㅎ

 

엄마,아빠 커플티에

 

하영이가 좋아하는 티거인형에

 

시계와 학용품,옷 등..하영선물이 하나가득

 

엄마 가볍게 들고 다니라고 가방에,  아빠 속옷에

삼촌,숙모들 선물까지

골고루 준비한 고마운 마음이에요.

 

그리운 딸과 사위가 즐겁게 놀다 돌아간 밤

분명 즐겁고 많이 행복했는데..

왜 갑자기 주책맞게 눈물이 흐르는지요

 

 하늘의 둥근 달도 슬퍼 보여요.

이젠 정말 딸이 시집을 간 것 같습니다...ㅠㅠ

 

쨘~~그러나 모든 것이 감사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형부와 언니가 사 준 옷을 입고

 아빠가 선물한 가방을 메고요

씩씩하게 학교에 가는 우리 하영이~

 

좋으신 하나님~~감사해요!!

새로운 한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는 승리의 한 주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