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맥시코 요리 전문점 아마스 비(서현역 맛집)와 8월의 축제 윤택순 감독

유보배 2013. 11. 5. 21:59

 

우리 가족이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온 곳은 정말 특별한 음식점인데요

서현역 5번 출구 로데오 거리쪽에 위치해 있는

코코프라쟈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앞에서 ~~

 

우리 지훈이와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은 연옥언니의 친정조카로  

영화계에서 조연출로 실력을 쌓은 윤택순 감독이에요.

 

지난 7~8 월에 공연되었던  '8월의 축제' 연출을 맡기도 했는데요.

만남과 이별, 가족의 소중함을 죽은 딸이 눈에 보이는 장인과

그 곁을 지키며 사는 사위의 이야기랍니다.

 

그 촉망받는 영화감독님이 오랜 전부터 준비해온 맛집인데요

아마스 비 입니다

지난 8 년간 라마르세라는 음식점으로 많이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공간에

더욱 신선한 재료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로 출발하려는 아마스 비~~~

 

 

 

윤택순감독은 어려서부터 무척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친구도 많고 선,후배도 많답니다.

가게를 찾은 우리 가족에게도 무척 친절했어요.

 멋진 실력파 영화감독님의 서빙을 받으니 영광이에요..ㅎㅎ

 

 

 

 

일단은 저렴한 가격이 부담없고 너무 좋습니당~~오키

 

무엇을 먹을까? 고르는 가족들

감독님이 추천하는 종류대로 시켜보기로 합니다

 

 

 

사진이 자꾸 흔들려서 잘 생긴 감독님의 얼굴이 ...ㅠㅠ

 

헤어짐이 애틋한 큰오빠가족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우리 하영이도 예쁜 숙모와~~

에궁 ~~사진이 흔들렸어용

 

 

각각의 음료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멕시칸 레스토랑이지만 퓨전식으로 음식의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자꾸 흔들렸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실력도 부족하면서 빨리 찍다보니 ...ㅠㅠ

맛난 음식이 흔들린 사진으로 죄송하네용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맛나요

가격도 저렴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이 있습니당.오키

 

그때 우리가 온 것을 아는 연옥언니의 큰언니께서 오셨어요

윤택순감독님의 사랑하는 어머님이시기도 하죠?...ㅎㅎ

 

저번 장례식 때도 느낀 것이고 사돈을 만날 때 마다 느끼지만

우리 큰오빠 이상으로 동생들을 사랑하는 큰언니세요~~

 

우리 조카들을 안아주는 모습 좀 보세요

사랑이 뚝뚝 떨어지고 철철 넘치시죠?

할렐루야~~분당 갈보리교회 권사님이랍니다~~ㅎㅎ

 

이렇게 사랑이 넘치시는 이모님이 꼭 먹어야 한다며

강력하게 권해주신 해물 떡볶이~~

 

 

우와~매콤하고 쫀득한 것이 정말 맛나고 환상적입니다

대박

 

 

일일이 챙겨주시던 다정하신 이모님~~

 

우리 조카들에게 봉투까지 주십니당~~

 

쑥스러워 어쩔줄 모르는 조카들은 얼굴이 빨개지고...

우리가 먹은 비용까지 기어이 다 내신 이모님은 정말 못 말려유~~~

교회 봉사를 위해 다시 바쁘게 사신 이모님~~

하나님 축복 많이 받으세요즐거워

아니 우리 하영에게 까징?

우와~~~ 고맙습니다~~~

 

오늘 총 수입이 얼마더라?? 흐흐흐

 

 

 

 

이제 빨리 공항으로 가야 되요

고모 안녕~~~

지훈아엉엉

 

 

보고픈 마음을 사진으로 달래며~~~

우리가족 모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