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부활체의 본질과 영상 (고린도전서15:35-49)...서정오목사

유보배 2013. 11. 27. 06:00

샬롬~오늘도 우리를 변화시켜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죽음과 부활의 관계에 대하여 그리고 부활 이후의 영광에 대하여 논증합니다

 

35.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고린도 교회의 부활을 의심하는 사람들 향하여 시도바울은 어리석은 자여~ 라고 담대히 외치는데 왜 그럴까요?

그들은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을 동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합니다

우리가 씨를 뿌릴 때 개체로 말하면 죽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 씨는 땅 속에서 싹이 나고 자라서 더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이후에 나타나는 풍성한 열매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 인간의 죽음과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죽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길이 부활과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벌레를 아시지요? 애벌레가 자신의 몸을 칭칭 감고 번데기속에 들어가 숨지만 곧 새로운 형태의 몸이 됩니다

애벌레로서는 끝일지라도 그 애벌레는 이제 고치를 찢고 밖으로 나와 나비가 되어 날아갑니다.

애벌레가 가장 적합한 형체로 살아나듯 우리의 몸도 부활의 날에 하나님이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부활의 신비를 믿으시겠습니까? 사실 믿음은 선택입니다.

이 부활의 영광스러운 메세지 앞에서 장차 우리에게 주실 놀라운 축복을 기대하십시오

신앙생활을 할 때 소망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부활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사도바울은 계속해서 첫 사람 아담의 육성과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의 영성을 비교하여 설명합니다

첫 아담은 흙으로 빚어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음으로 생명이 되었지만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는 당신의 생명으로 죽은 자들의 호흡에 불어넣어 살리는 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흙에서 취했으니 흙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는 영생하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주 논리적이고 분명하지요?

 

이제 우리 앞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흙에 속한 아담의 길이요, 또 하나는 하늘에 속한 예수님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말씀 앞에서 어떤 길을 택하시겠나요? 신앙은 선택이며 결단입니다.

우리의 죄 값을 모두 치루시고 부활의 소망을 주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참 평화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 오늘도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부활을 기대하며 어떤 환경에서든지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