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생명의 삶)/ 부활이 있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12-19)...서정오목사

유보배 2013. 11. 25. 05:54

샬롬~주님 안에서 평안하지요?

오늘도 말씀이 우리를 온전히 변화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오직 자신의 경험과 이성에 맞추어서 모든 일들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이나 이성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거나 틀렸다고 함부로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고린도교회 안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수 없다고 회의를 제기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시지 못했다면 바울의 전함도 사도들의 전도와 믿음도 헛것이 됩니다.

12.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죽은 사람은 다시 살 수 없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옳은 말일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죽으면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도 살려낼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이요, 일반적 진리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죽음의 굴레 안에 갇혀있는 피조물들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생명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만일 창조주 하나님이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부활을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을 통해 부정하는 행위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 됩니다

온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면 사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경험과 논리의 관점에서 부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3 가지로 대답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고,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전하고 받을 복음이 의미가 없으며

그 복음을 전한 우리는 다 거짓말장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기초며 전제입니다.

만약 부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체게는 다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손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못하면 왜 하나님도 못한다고 감히 함부로 판단을 내리는 것일까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죽음을 이기고 본래 부어졌던 생명을 되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일까요?

우리는 오만을 버리고 나의 이성적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격하며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안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부활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부활이 그토록 불가능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첫째 예수님은 부활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믿음도 다 헛것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죄는 여전히 우리에게 있고 속죄를 통해 선물해주신 영생과 하나님 나라도 우리의 것이 아니고 육체적인 삶이 전부일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영생과 하나님 나라 소망을 위하여 절제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삶이 가장 불쌍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철저하게 부정적 가능성을 따지면서 논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럴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부활하셨으므로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는 다 용서받았고 용서받은 위에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이 아니고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역설적으로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바울의 확신에 찬 논쟁을  믿으시나요?  그러므로 흔들리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가운데 우리의 믿음을 굳게 세우기를 바랍니다. 

장차 주님처럼 우리도 부활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세계에 들어갈 소망가운데 용기 잃지 않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세상의 유혹과 불신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게 서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