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눈이 내리고 있는 목요일 새벽입니다. 추운날씨에 출근길과 건강조심하시고요.
아름다운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린도교회에는 거짓사도에게 미혹되어 바울이 가진 사도의 권리를 의심하고 교회를 혼란에 빠드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울을 비난하는 세 가지는
1.진정한 권위가 있는 사도라면 담대해야 하는데 바울은 직접 만나면 유순하고 약하고 비굴하리만큼 겸손하다
2.그는 모든 일을 깊이 기도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하는 육신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다
3.바울의 편지는 힘이 있고 무게가 있지만 그의 외모는 볼품없고 설교도 시원치 않은 사람이다
하지만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육체를 따라 행한다고 바울을 비난한 것은 그들의 인간적인 생각이 아닌
그 뒤에 있는 사단의 역사란 것을 알았기에 바울은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이런 바울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에 대해 왜 때로는 약해보일만큼 유순하고 온유와 관용으로 대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싸우는 영적인 무기는 육체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라고 그들에게 단호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주님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것처럼 참된 권위는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위로 부터 주신 주님의 마음을 닮은 권위와 섬기는 권위로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가장 중요한 열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리는 때로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을 무시하며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을 따르고 대단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은 세상의 능력이 아닌 낮아지시고 겸손하시고 섬기신 주님의 모습입니다.
참된 하나님의 능력인 말씀과 기도, 겸손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0 그들의 말이 그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바울을 비난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은 거짓사도이며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 사단의 일꾼들입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과 예수님을 보지 않고 외모와 섬기는 자세에 대해서 비굴하며 약하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진정한 권위는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 세우는 권위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하는 사람들, 자신을 위해 복음과 예수님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복음의 일꾼되어서 겸손하게 주님이 주신 권세를 온전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지혜와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탄의 계절에 겸손과 온유, 말씀과 기도로 오직 예수님만을 높이는 자세로 깨어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외모가 아닌 참된 섬김의 권위로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지식을 두려워 하지말고 복음을 붙드시고
말씀과 큐티를 통해 주님과 동행하므로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눈에 보이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가지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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