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의 기쁨이며 영광입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이심에도 섬김을 받기보다는 낮아지고 죄인을 위해 온갖 모욕과 고난과 받으며 생명까지도 주셨지요
그런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와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사랑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9 이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마리아는 가브리엘천사가 엘리사벳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자 일어나 빨리 갔습니다
이것이 진정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태도일 것입니다.
2014년 한 해는 마지못해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부지런한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마리아가 찾아와 문안하자 복중의 아이가 기쁨으로 뛰놉니다. 참 신비한 일인데요 성령의 사람들은 서로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어떤 조건이나 환경때문에 그 사람과 만나고 교제하는 것을 멈추고 내가 먼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모든 만남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진정한 공평과 정의가 살아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하나님께 은혜 받은 두 여인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함께 기뻐하며 구원 역사가 진행되는 것을 서로 확인해 줍니다.
또한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마리아에게 복이 임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두 번씩 복이 있다고 말해주는 성령의 고백은 마리아에게 확신을 주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의 약함을 채우시고 다시 한번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확신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복은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축복의 메세지를 들은 마리아는 가난하고 비천한 자신을 통해서 복을 주신 주님을 찬양을 드립니다
당시 관습으로 보면 결혼하지 않은 여자의 임신은 간음죄로 죽음의 형벌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자신의 비천함을 돌아보시고 자신을 복된 여인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정말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한 여인을 통해서 이땅 가운데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는 통로로 삼은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나를 돌아보지 않을지라도 마리아처럼 나를 복있다며 고백하며 감사와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고 고백하는 것이 진정 성탄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49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믿음이란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겨서 구원해 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생각하면 두려울지라도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진정한 평안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내리치시만 비천한 자를 높이시고 가난한 자를 배부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태도는 겸손입니다.
겸손은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하심 가운데 무릎 꿇고 의존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품으신다는 성탄의 노래가 우리의 노래가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불빛보다는 낮아지시고 겸손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생각하는 진정한 성탄이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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