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운동

1월의 마지막 주일 날 일기

유보배 2014. 1. 26. 22:00

 

하영이는 감기로 밤새 열이 높아 고생하고 나도 몸이 피곤하여 입술이 다 부르텄어요.

그럴지라도 우리 모녀 주일 예배를 빠질 수는 없지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베드로후서 3:17-18)

 

자녀들이 부모의 은혜를 알면 철이 드는 것인데 영적인 것도 똑같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면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깨닫는데요.

살아온 것이 은혜요, 앞으로 살아갈 것도 은혜랍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이지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몸이 조금 불편해도 이렇게 나와 예배 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 같아요.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알고 내 자아는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가 되어야지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 내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다가오는 설날~~

가난한 이웃이나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는 오천교회 시회봉사부처럼 사랑하며 살아야겠어요

 

한복을 입은 교회학교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회식을 하는 초등부의 하영이를 데리러 간 식당

입 맛이 없었는데 돈까스를 잘 먹은 것 같아 감사해요.

 

집으로 돌아온 우리 모녀~

편하게 쉬면서 저녁에는 매콤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어요.

몸이 아프니 건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 주일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