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넛잡 : 땅콩 도둑들/영화감상

유보배 2014. 2. 3. 10:27

 

 

 

넛잡-땅콩도둑들   4:05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몇 시인지 살펴보고 오는 신중함!! 캬캬캬

 

역시 CGV는 복잡하구나..ㅜㅜ

 

3D 입체 안경

 

그레이슨 설명보고 빵 터짐..ㅋㅋ

 '똘.끼.충.만'ㅋㅋㅋ

 

이 영화는 처음에!!

뚱뚱한 새를 시작으로 해서 '나누며 살자'라는 교훈으로 끝난다.

못 보신 분들도 계시니까 내용을 다 말할 수는 없고!

줄거리(퍼온 글)

도심 속 공원의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
 그만 나타나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공원에 사는 동물들은 항상 걱정투성이다.
 아니나 다를까, 공원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겨울나기 식량창고인 떡갈나무를 홀랑 태워먹는 설리.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통솔자 라쿤의 주도 아래 공원식구들의 만장일치로 설리는 결국 공원에서 추방을 당하고,
 그의 곁엔 마음 착한 생쥐 친구 버디만 남는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량을 찾아 떠나는 설리와 버디.
 평온했던 공원과는 달리 텃세 심한 도심에는 여기저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절망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던 바로 그 순간,
 기적처럼 설리와 버디 앞에 짠~하고 나타난 땅콩가게! 보기만 해도 맛깔스런 땅콩이 수북수북!
 설리와 버디는 땅콩가게를 털기로 결심한다.
 
 한편, 먹을 거리가 없어진 공원식구들을 위해
 라쿤은 여장부 앤디와 호기로운 그레이슨에게 식량을 구해올 것을 지시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도심으로 나선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설리와 버디가 잠입한 바로 그 땅콩가게인데!?
 
 그.러.나! 그 땅콩가게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은행털이 강도범들의 위장 은신처였던 것!
 설리&버디 vs 앤디&그레이슨이 땅콩을 놓고 아웅다웅 하는 사이,
 더 큰 위험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설리와 친구들이 땅콩을 훔치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고군분투 스토리!
 과연 그들은 땅콩을 차지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651)

 

이제 영화 감상문을 쓰겠다!!

 

난 처음에 이 영화가 '스펙타클'하다는 광고를 듣고 뭔 뜻인지도 모르지만

거창해 보여 언니한테 보러 가자고 졸랐다.

 

초반엔 너무 재미 위주인 것 같아 나보다 조금 아래 애들이 보기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교훈을 주는 장면은 연달아 재미있게 속출하기 시작했다.

추방된 설리를 계속 쫒아오는 버디(←개인적으로 제일 귀엽다고 생각)를 보며 '우정은 멋진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설리가 버디한테 막 말을 할 때도 순간은 슬펐지만 끝까지 계속 친구를 하던 버디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설리가 계속 땅콩을 자신만 차지하려고 해서 정말 짜증이 났다.

하지만 영화 중간에서 설리가 누명을 쓰자 빨리 누명을 벗겨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진정한 리더자처럼 행동하는 라쿤은 메이플 스토리 캐릭터 이름인데

라쿤이 너무 못돼서 그 캐릭터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었다...ㅋㅋ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개하겠다!!

엄마 :  앤디(←예쁘고 지혜로워서),설리(←까칠한 것 같아도 착해서),쭈글이(←못생겼지만 귀여워서)

언니 : 버디(←착해서)

나 : 그레이슨(←나대는 게 귀여워서)

 

설리와 숲속의 친구들이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이상, 끝.

 

내가 바로 설리!!

주인공 단독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