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첫 번째 역사동아리 모임이 있었어요.
2월달 장소는 맹리에 사는 정민이네 ~~
소나무가 멋진 하얀집입니다
그윽한 커피향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갈아 만든 원두커피를 마셔 봅니다
보기만 해도 탐스러운 빵~~~
나 살찌는데 어쩌쥬?? 하면서도 손은 빵으로 가고...ㅠㅠ
오늘의 간식당번 현우맘 등장이오~~
2송석호, 3이현민, 4윤아름, 5송하영, 6이정민, 7조찬희
순서대로 간식을 준비하면 되지요.
석호맘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책을 선물하네요.
우리 좌항초 맘들은 알아서 척척척!!
엄마들은 서로를 반갑게 챙기고요
아이들은 함께 토론하고 배울 준비를 해요
오늘의 주제는 구석기시대 흥수아이~~
주인공 흥수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선사 시대의 생활상과 풍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재욱맘과 구석기시대로 ~~ㅎㅎ
1시간 30분의 역사여행이 끝나고 간식을 먹어요
아이들은 역사공부도 좋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저 좋습니다
원래 부담스러우니 식사준비는 하지 않기로 했는데
정민 맘이 첫 날이라고 요렇게 준비를 예쁘게 했네요.
그 사이 아이들은 신나는 윷놀이를 합니다
저렇게 작고 귀여운 윷도 있군요..ㅎㅎ
정민맘의 수고로 모든 친구들이 후루룩짭짭~~~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좋아요
국물이 담백한 것이 깔끔해요
기운이 넘치는 우리친구들
씨름 한 판이 벌어졌네요
결과는 무승부!!
행복한 좌항의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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