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첫번째 역사공부 모임/맹리 정민이네

유보배 2014. 2. 4. 15:27

 

 

쌀쌀해진 날씨에 첫 번째 역사동아리 모임이 있었어요.

2월달 장소는 맹리에 사는 정민이네 ~~

소나무가 멋진 하얀집입니다

 

그윽한 커피향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갈아 만든 원두커피를 마셔 봅니다

 

보기만 해도 탐스러운 빵~~~

나 살찌는데 어쩌쥬?? 하면서도 손은 빵으로 가고...ㅠㅠ

오늘의 간식당번 현우맘 등장이오~~

2송석호, 3이현민, 4윤아름, 5송하영, 6이정민, 7조찬희

순서대로 간식을 준비하면 되지요.

 

석호맘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책을 선물하네요.

 

우리 좌항초 맘들은 알아서 척척척!!

엄마들은 서로를 반갑게 챙기고요

 

아이들은 함께 토론하고 배울 준비를 해요

 

오늘의 주제는 구석기시대 흥수아이~~

주인공 흥수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선사 시대의 생활상과 풍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재욱맘과 구석기시대로 ~~ㅎㅎ

1시간 30분의 역사여행이 끝나고 간식을 먹어요

 

 

아이들은 역사공부도 좋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저 좋습니다

 

원래 부담스러우니 식사준비는 하지 않기로 했는데

정민 맘이 첫 날이라고 요렇게 준비를 예쁘게 했네요.

쌩유

 

 

그 사이 아이들은 신나는 윷놀이를 합니다

저렇게 작고 귀여운 윷도 있군요..ㅎㅎ

 

정민맘의 수고로 모든 친구들이 후루룩짭짭~~~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좋아요

국물이 담백한 것이 깔끔해요

 

기운이 넘치는 우리친구들

씨름 한 판이 벌어졌네요

결과는 무승부!!

행복한 좌항의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