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하나님을 멸시하는가. 하나님을 존중하는가(사무엘상 2:22-36)

유보배 2014. 2. 5. 06:03

할렐루야~~70억 인구 중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경외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아주 악한 일을 행한 엘리의 아들들과 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던 제사장 엘리에 대한 말씀인데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무시했던 엘리가문에 대한 엄중한 심판과 벌을 주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묵상해 봅니다.

 

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엘리가 나이 들어 늙었을 때 엘리 아들들의 악한 행동에 관한 소문이 온 이스라엘에 퍼졌고 결국 엘리의 귀에도 들리게 됩니다.

이때 엘리는 하나님을 멸시한 아들들의 죄에 대해 꾸짖기만 할 뿐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책망과 심판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바른 교육을 위해 악이 강한 것 만큼 교육이 강하지 않다면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자녀의 신앙교육은 세상이 하는 교과서의 교육이 아니고 영적인 흐름을 통한 생명의 중요한 말씀입니다

 

간음을 하고 모든 악행을 한 그들의 타락과 방종은 극에 달했으니 엘리는 자녀에게 눈물로 회개하는 것을 가르쳤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망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죄 문제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헀습니다

자녀를 하나님 앞에서 바로 키우려면 때론 엄한 벌이 필요합니다.

반면 사무엘은 점점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큰 은총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신앙 교육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교육은 때로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번 엘리에게 자녀문제를 가르쳐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함께 눈물과 무릎으로 회개하지 않고 강하게 규제하지도 않았습니다

자녀를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며 떠받드는 일은 성도의 가정에 없어야 합니다.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의 가정에 찾아와 심판의 말씀을 전하지만 엘리는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없어야 하는데 자녀가 엘리의 우상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 가문을 통해 제사를 받으시고 그 후손이 계속해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길 원하셨지만 이 가문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망하는 곳으로 점점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두 아들이 한날에 죽고 그 가문이 끊어질 것이며 자신의 마음에 합한 제사장을 다시 세우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교육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성경의 말씀대로 살게하며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무엘처럼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여 부모의 책임과 자녀의 도리를 다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없다고 하시지 않고 반드시 벌하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자녀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