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하나님을 믿는 이에게 우연은 없다(사무엘상 6:1-12)

유보배 2014. 2. 11. 06:39

할렐루야~~오늘도 스스로 일을 행하시고 완성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엇이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나요? 나는 어떤 것을 믿으며 살아야 할까요?

말씀을 통하여 주저함 없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는 지 일곱 달이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나님의 언약궤는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아스돗,가드, 에그론으로 계속 옮겨가면서 막대한 재앙을 일어나게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가 블레셋에 머문 지 일곱 달이 되자 고통에 못 이겨 제사장과 복술자를 불러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돌려보낼지 의논합니다.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그들은 댓가를 지불하며 무엇인가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제사의 원리인 속건제를 제안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의 어리석은 생각같으나 우리에게 소중한 원리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많이 질문하는 내용은 하나님께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 신앙을 회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직분에 더 충성하고 싶은데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신앙의 기본을 다시 회복하려면 우리 삶에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진정을 다하는 회개와 마음을 다한 진실한 예배의 회복이야말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첫 출발입니다

 

4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그들은 엉뚱하게도 전혀 생소한 금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 마리를 하나님께 속건제로 드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되 더욱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배의 회복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매일 생명의 삶과 더불어서 신앙의 기본을 회복하고 진실하고 견고한 말씀의 회복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불레셋의 제사장들과 복술가들은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서둘러 여호와의 궤를 돌려보내야 된다고 말합니다

출애굽은 하나님께서 구원과 승리의 역사를 보여주셨던 가장 대표적이고 완전한 구속의 사건입니다.

그들이 과거 역사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해내듯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증거들을 통해 말씀을 회복해야 합니다

 

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그들은 자신들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기 위해 금으로 만든 제물들을 보내지만 하나님이 살아계신 참 신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 나는 암소 두마리에게 끌고 가게 하라고 합니다.

젖 나는 암소를 택한 이유는 이 소들이 본능적으로 새끼들과 떨어지기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암소들이 궤를 실은 수레를 끌고

벧세메스로 간다면 자신들이 받은 재앙은 하나님이 내리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재앙은 우연히 임한 것으로 여기려 한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기에 사람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품고 운명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며 범사에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 여호와의 궤와 및 그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가니라

신기하게도 암소들은 새끼 때문에 울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 길로 바로 걸어갑니다.

말 못하는 암소들이 스스로 벧세메스로 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블레셋에 임한 모든 재앙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저런 삶의 문제로 낙망하거나 치우지지 말고 곧장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