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섬기라(사무엘상 6:13-21)

유보배 2014. 2. 12. 07:00

할렐루야~~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의 이상화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마지막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이상화선수의 눈에서 흐르는 아름다운 눈물을 보았어요.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향해 끊임없이 땀을 흘리고 노력하듯이 우리도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믿음의 경주를 하기 원합니다.

 

13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보기에 참담한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궤가 암소 두 마리가 이끄는 수레에 놓여져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밀 밭에서 일하고 있던 벧세메스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보자 기뻐했고 수레가 멈춘 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우리도 일상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오심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기뻐할 수 있는 자발적인 믿음의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선 것은 우연히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며 의지적인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진실로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기뻐하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16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암소가 새끼 때문에 망설이며 주저하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곧장 이스라엘로 가는

암소를 따라와서 은밀히 지켜본 블레셋 방백들은 다시 에그론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신앙도 인간적인 사사로운 자신의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며 포기하고 낙망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워도 스스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를 저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습니다.

 

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 제물로 드린 금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 드린 바 금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그 돌이 벧세메스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는 것은 16절의 돌아간 블레셋의 모습과 대조를 보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는 자의 원수들이 떠나간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 속에도 자발적이고 의연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진실로 여기고 경외하는 믿음을 갖기 바랍니다.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기뻐한 것과 인간적인 속성을 가지고 호기심으로 궤를 들여다 본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을 나타내는 성물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언약궤를 대할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했어야 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길 때 자신의 생각이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섬겨야 합니다.

 

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발적으로 섬기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워진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기럇여아림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때까지 신앙의 책임을 부담으로 여기며 신앙의 변방인 기랏여아림에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움직이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모하는 자발적인 믿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뜻과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기쁘고 참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