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이 시작되는 첫 주에 사암리에 사시는 임태규,원정수집사님댁에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가끔 돌아가며 말씀을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임혜련 심방속장님이 속회예배를 이끌었어요.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3월 7일 원삼 1속 속회예배
찬송....190.528장
기도....유상화권사
말씀....임혜련집사
임혜련심방속장님은 요즘 직장일로 무척 바쁜데 속장님이 시키니 순종한다며 말씀 나누기를 시작하였어요.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속회주제를 가지고 본인의 신앙생활과 관련하여 말씀을 아주 잘 증거하였는데요.
본문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특별히 12절 말씀이 가슴에 와서 닿았다고 합니다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하나님이 분명히 계심을 믿고 신앙생활하면서도 힘이 들거나 어려울 때면 흔들릴 때도 있었는데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지금이라는 말씀이 깨달아지면서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기쁨에 하나님께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해요.
요엘이 말하는 옷을 찢는 행동은 회개와 슬픔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대인들이 스스로 자기 옷을 찢는데는 장례같은 비극적인 일이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때와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당할 때인데요. 우리가 옷만 찢는다면 그것은 타인을 의식하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 우리의 마음을 찢겠다는 간절한 자세로 하나님께 울며 애통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심방속장님의 말이 참 은혜스러웠어요.
예수님을 판 가롯유다일지라도 하나님께 돌아왔다면 용서해 주셨을텐데 함께 모의를 했던 대제사장들에게 갔기에 그들이 발뺌을 하자 절망하여 목을 메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는 사람들은 용서해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진심으로 뉘우치면 모두 용서해주시는 분이니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임집사님은 사순절을 위해 집이 먼 어떤 아는 지인이 교회 옆에 한 달동안 방을 얻어 새벽기도회에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리 원삼 1속도 교회가 멀지만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면 꼭 참석하자고 말하네요.
할렐루야~~~감사합니다. 이래서 속원이 함께 신앙생활하는 것은 힘이 되고 좋은가 봅니다
임혜련 속장님의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오늘 말씀 나누기는 아주 성공적이여서 속원들 모두가 박수를 치며 좋아했어요
우리 원삼속은 가끔씩 이렇게 돌아가며 주제 말씀을 맡아서 돌아가며 나누기로 했답니다.
속장 혼자 맡아서 하는 것보다 훨씬 풍성하면서도 은혜롭고 새롭고 재미있고...ㅎㅎ 암튼 좋습니다~~~
함심기도
교회와 속원가정을 위해
간식기도는 새가족 박찬여집사님이 은혜롭게 해주셨어요.
와우~~~요것이 무엇인가요? 팥으로 만든 양갱이라고 해요.
솜씨 좋으신 우리 원집사님이 직장에서 손수 만드신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요....에휴 오늘이 친정 엄마가 돌아가신지 2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양갱을 좋아하셨던 우리 엄마 생각이 더욱 간절합니다...ㅠㅠ
양갱 옆에 있는 초코릿같은 것은 현미로 뽑은 떡이라고 해요
오늘 간식은 완전 영양덩어리들이에요. 떡 좋아하신다는 우리 담임목사님 생각도 납니다..ㅎㅎ
시은이네 가족이 이사를 간 적적한 임태규,원정수집사님댁에 와서 기쁨을 주고 가는 우리 원삼 1속 식구들이에요.
항상 푸근하고 따뜻하게 우리 속원들을 대해주시는 고마우신 두분입니다.
다음 주에 만날 때에는 이 꽃처럼 몸과 마음이 더욱 화사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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