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기다려지는 즐거운 속회예배/ 새가족 박집사님네

유보배 2014. 3. 14. 10:33

 

2014년 3월13일 목요일 오후 2시

 

사순절기간에 새가족 박찬여집사님네서 기쁜 마음으로 속회예배를 드렸어요

1.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창세기 3장 1-7절 말씀으로 간교한 사탄의 유혹인데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기쁨의 동산인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지요.

그리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만은 먹지말라고 하셨는데 사탄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먹었어요

원래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는데 인간이 선악의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께 도전한 것이에요

인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순종하고 따르면 되는데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먹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게 하는 사탄의 유혹에 대해 살펴볼까요?

 

1.어디에나 있다

어려움이 있는 곳에만 사탄의 유혹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의 동산인 에덴동산에도 사탄의 유혹이 있었는데요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우리는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사탄의 유혹을 물리쳐야 해요

 

2.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든다.

"반드시 죽으리라"와 "죽을까 하노라"는 아주 다릅니다. 이것은 믿음과 의심의 차이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거짓말로 유혹하여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들지요

아무리 사탄이 달콤한 말로 우리를 흔들어도 넘어가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오직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3.우리를 교만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하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던 것은 교만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의 주관으로 살고자하는 영적교만이에요.

이 교만이 인간의 원죄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넘어짐의 앞잡이라는 성경말씀이 있지요.

우리는 영적교만을 경계하며 언제나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4.따라가면 망합니다.

죄는 우리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 열매를 먹고 하나님처럼 되기는 커녕 하나님이 두려워 떨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책망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쫒겨나고 무서운 벌을 받았습니다.

아담은 땅에서 평생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 있고 하와에게는 해산의 수고와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하셨어요.

 

합심기도

사단의 유혹을 이기는 힘과 지혜를 위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교회의 성전건축과 목회자들과 나라를 위해서

 

속예배가 끝나고 박집사님이 맛나고 예쁜 떡을 내놓습니다

와우~~그런데 색이 고운 이 떡을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떡은 떡집이나 방앗간에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요....ㅎㅎ

암튼 우리 속원들은 재주가 참 많습니다

 

맛난 떡을 먹으며 일주일동안의 삶을 나누고 있는데요

원삼면의 허광만면장님이 공무차 박집사님네 사업장에 들리셨어요.

반가운 마음에 함께 하니 오늘 속회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ㅎㅎ

원삼면의 모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사무소를 드나들수 있도록 친절과 봉사를 앞세우는 면장님의 소신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이지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말씀에 순종하며 친절과 봉사로 살아가는 속식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 속회모임은 맹리 꽃마을에 사는 김경희집사님네 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속원들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