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부부 저녁마다 걷습니다
새로 포장된 호수마을 단지 안 도로가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죠.
하루동안의 일들을 나누면서 걷다보면
얼마나 넓고 시원한지요
기분이 좋습니다
하영이는 자전거를 타고 우리는 걸어요
화산한 벗꽃도 아름답구요
불어오는 바람도 신선해요
마음을 비우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그림자를 보며 깨닫습니다
부부란 이렇게 같은 방향을 보며
함께 가는 것이구나.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인내하면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야죠.
속상한 일, 억울한 일 있어도
그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면서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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