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2014년 고난주간 특새 2/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43)

유보배 2014. 4. 15. 09:06


할렐루야~ 오늘은 고난주간 특새 둘째날로

십자가 상의 한 강도의 고백을 통해

깊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부딪힐 때마다

기도의 삼박자를 붙잡으라고 하시네요.


하나님께 기도하며 모든 것을 맡기고,

맡겼으면 끝까지 인내하여서

 약속의 말씀들이 실천되고 역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난주간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그 사랑의 깊이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목목사님 설교요약입니다)


조롱하는 군중들과 로마군병들을 향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함께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던 

두 명의 행악자중 한 명은 마음이 부끄럽고 눈이 띄어지면서

예수님을 계속 비방하는 다른 한 명에게


우리는 죄가 많아서 당하지만 이분은 다르다며 그만하라고 꾸짖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에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43)

이 말씀은 십자가 상의 두번째 말씀으로 구원의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에도 묵묵히 침묵하셨던 예수님은

죄를 뉘우치는 한 행악자의 말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왜 예수님은 악을 행하다가

선을 쌓을 기회도 없었던 행악자에게

낙원의 축복을 약속하셨을까요?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이사야 53:12)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까지도 하나님 언약의 성취로 이루셨습니다.

구원받은 행악자는 예수님이 죄 없으심을 고백하며

자기 죄를 인정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하며

의탁하는 강도에게 천국을 약속하신 것이지요

 

이르되 예수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누가복음 23:42)

임하실 때에는 오늘을 말하며 우리는 오늘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에서 나사로가 죽으니

 천사가 받들어서 낙원에 갔습니다


지상에서 주님의 최후 사역의 모습은 영혼구원이며

주님의 구원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2:8)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에게

눈을 돌려 보세요


그는 무기력하고 절망적이지만 그 가운데

눈이 열려 주님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때가 주님을 만날 때 입니다

 

자기 힘으로 도저히 안 될 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때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부딪힐 때

그때가 주님을 만날 때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선물로 받았으니

주님께 기도를 의탁하고 맡기면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사건을 묵상하며 오늘 죽어도 낙원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기도했으면 맡기게 하시고, 맡겼으면 끝까지 인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