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감사한 어린이 성탄예배/우리집에서

유보배 2010. 12. 26. 00:22


내일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기쁜 성탄절!!

  


우리집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


친구들이 도착할 때 마다 현관으로 눈이 간다

어서와~ 친구들아

우리 기쁨의 성탄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자

 

 2010년 12월 24일 성탄예배


찬양...기쁘다 구주 오셨네

기도....유상화선생님

말씀....성탄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이사야53:5


열심히 만들어요

가족에게 정다운 친구들과 선생님에게도

예쁜 성탄카드를 선물하는 착한 천사들~

우리 모두 사랑을 전해요

 

이번 성탄절 예배에는 정말  많은 분들의 간식협찬이 있었다

제일 먼저 박영미집사님께서 10만원을 헌금해주셨다

그 돈으로 여러 음식들을 만들고도 남았다

 

기훈맘이 사주신 과자와 귤

특히 피자사러 멀리 양재동 코스트코까지 다녀왔단다

흑흑...눈물나도록 감사해용

 

요섭,요원맘께서 사다주신 음료수~

두 박스나 사다 주셨다. 사과 맛이 달콤하고 시원하다

모두 감사해요

 

딩동 딩동~ 누구세요...문을 여니

 좋아하는 도장로님께서 우리 천사들에게

맛있고 예쁜 도너스를 사오셨다.


장로님 ~~정말 감사합니다

도너스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힘이 팍팍 납니다

 

엄마처럼 다정하게 수고해 주시는

제니퍼샘과 유진맘~~

정말 감사합니다

먹는 모습도 너무 예쁜 우리 아이들

많이 먹고 건강하세요^^

 

오전 9시 30분에서 저녁 6시30분 까지

아이들의 형편에 맞게 와서 집에 돌아갈 때까지 개구장이들의

잊지못할 성탄절 예배와 파티였다

 

예배를 드릴때는 경건하고 점잖은 우리 아이들

놀 때는 신나게 잘 논다

 

어찌나 극성스러운지 하영이가 좋아하고  아끼는

 커다란 투명 청개구리 인형은 목숨을 잃는 수난을 겪고..ㅋㅋㅋ

하영이가 많이 섭섭해 했다..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

그래도 사랑하는 친구들이 집에 와서

하루종일 함께 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해 해야지^^

 

 

그동안 수고한 우리 샘들에게

송하영 아빠가 맛있는 저녁을 대접했다~~

 

생각해보니 골고루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급해 주시는

좋으신 내 아버지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