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찡~ 찌릿찌릿/ 장경동목사

유보배 2011. 2. 8. 16:38

 

 

 깊이 있고 파워 넘치는 설교말씀이야

누가 뭐래도 우리 오천감리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방송을 통해서

다른 목사님들의 설교도 듣게 되는데

 남편은 차분한 톤의 설교를 좋아한다


그런데 장목사님의 설교는 좋아한다

이유는 재미있댄다

 

어제 저녁 모처럼

남편과 나란히 앉아 CTSTV를 통해

 장경동목사님 설교를 듣게 되었다

 

한참 설교말씀을 신나게 하시다가


하나님이 이세상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찡~하게 사랑하신댄다 

그리고 개들은 찌릿찌릿 사랑한댄다


그런데  찌릿찌릿

두 가지를 다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이랜다.


처음에는 이해를 못햇지만

 우리부부는

곧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하게 사랑하셔서

그저 아낌없는 사랑을 부어 주시는데

 

요요...세상의 남편들이

 젊어서는 보다

찌릿지릿이 강하기 때문에


오직 찌릿찌릿만 있는

 개들의 이야기를 하며

자기 아내보다 남의 여자에게 흥흥흥 ~~~

 

그러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찌릿찌릿은 없어지고

만이 남아


에고 우리영감~ 마누라~하면서

 서로가 소중히 여기고

측은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당신말이 꼭 맞는것은 아니지만

 꼭 틀리는것도 아니라면서

웃겼다


우리부부가 실실 웃는 것을 보면

목사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을 한다는 뜻이리라

 

부부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옛날의 얄밉고 섭섭했던 마음보다는

안쓰럽고 보듬어주고


더 사랑해주고 싶은

의 마음이

더욱 많아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함께 살아주는 배우자가

 더욱 고맙고 소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