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일기는 즐거워/조민호선생님의 댓글

유보배 2014. 5. 30. 22:00

 

요즘 울 하영이가 일기를 더욱 열심히 씁니다

이유는 담임쌤이신 조민호선생님의 댓글때문인 것 같아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겨울왕국의 엘사 일기장~~

일기의 내용은 허락을 안 받았기에 생략해요..ㅎㅎ

 

칭찬을 통해 하영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시네요.

참 감사해요.

 

하영이가 좋아하는 연주언니(석호누나)이야기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언니의 모습을 통해 더욱 멋진 하영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이에요

 

친구 다니엘 집에서 있었던 일로 다니엘아빠가 과학의 전기부분을 설명해주시고

문제를 풀게 한 다음 틀린 수만큼 토끼팀을 뛰게 한 이야기인데요

선생님은 아이의 마음도 알아주시고 안전에 대한 일깨움도 주시고

또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도 가르쳐 주십니다...ㅎㅎ

 

 어린이날 선물 받은 목록에 대한 일기인데요

부럽다는 표현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음을 일깨워 주시며

하영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시네요.

 

아이들끼리 진실게임을 했다나요?..ㅎㅎ

자기들만의 비밀이지만 선생님도 예전에 그랬다며

무언가 서로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입니다

 

 내가 선생님이라면....일기인데요

ㅎㅎ 아이의 생각을 참고하시겠다는 우리 선생님 참 멋지죠?

 

친구들끼리 동영상을 찍은 이야기인데요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한 바른 교육도 깨우쳐주십니다.

 

   

하영이의 재미있는 캐릭터 ~~~

                      

 

하영이는 분홍색 네모 박스를 강조하고 싶었나봐요..ㅎㅎ

 

선생님이 자신의 일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반응을 해주시니

아이의 마음이 즐겁고 일기쓰기가 신나는 것이지요 

 

하영이를 키우면서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데요

아이의 일기장 아래 정다운 말투로 바른 행동과 사고를 격려하고

이끌어시는 조민호선생님이 참 감사해요.

 

좌항초 5학년의 복 많은 친구들은 이런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이 더욱 신나고 즐겁겠지요?

 

담임선생님의 사랑의 댓글로 바른 글쓰기는 물론이요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기고

생각이 올곧은 아이로 무럭무럭 자랄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