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사람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세상에서는 악인이 득세하는 것 같아도 결국 악인은 멸망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인간적인 지혜와 경험을 겸손히 내려놓고 그 무엇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2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아히도벨은 만 이천 명의 군사들을 모아 기습 공격을 해서 다윗만 죽이고 백성을 압살롬에게 돌아오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중요한 타이밍을 잡고 완벽한 제안을 내놓지만 압살롬은 갑자기 후새의 생각을 묻습니다
다 사람이 꾸미고 생각한 대로 승리하는 것 같고 일이 진행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십니다
다윗과 함께 도망가는 군사들은 전렬을 다듬을 시간도 없고 다윗역시도 마음이 무너졌기에 아히도벨의 계략은 완벽했지만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않고 함께 하시지 않았기에 압살롬은 신중을 기한다며 다시 후새를 찾습니다.
이때를 위해 남은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획을 정면으로 반박하자 압살롬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후새의 의견을 따릅니다
종종 악인들이 득세하고 죄인들이 더 잘되는 것 같이 보일 때 하나님은 어디계신가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이고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최후 승리는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당장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지는 것 같고 하나님의 역사가 끝난 것 같고 하나님의 손길이 묘연하게 느껴지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이 우뚝 서게 되고 마지막 깃발을 꽂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완벽하고 완전한 전략을 내놓은 아히도벨이지만 결국 파멸과 죽음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해 주시고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해 주십니다
어둠과 시련가운데 있어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우리의 신앙과 믿음, 사랑을 붙잡을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아히도벨의 계획은 완전하고 완벽했지만 하나님은 이를 무너뜨리고 후새의 의견을 따르게 합니다
후새는 다윗왕은 마치 새끼를 빼앗긴 곰과 같이 격분해 있는데 왕이 그냥 추격해가다가 일부가 패하면 금세 소문이 퍼져서 압살롬을 지지햇던 사람들이 사분 오열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후새는 다윗왕이 군대를 전열한 시간과 멀리 도망가게 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이런 제안을 내 놓는데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은 후새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이는 후새가 아히도벨보다 뛰어나서가 아니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간섭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히도벨의 말을 잘 듣던 압살롬이 이 순간 안 듣는 요때를 통해 두 사람은 결별하고 압살롬은 패망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이 어디계신가 원망하고 불평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의 삶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가 위기와 절망에 있을 때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우리 삶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만남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우리가 무슨 일로 모일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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