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 QT (생명의 삶)/ 고난의 강 건너는 이에게 돕는 손길 보내 주시다(사무엘하 17:15~29)

유보배 2014. 6. 4. 06:42

할렐루야~~오늘은 6월 4일 지방선거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날입니다

다윗의 생애를 보면 고난과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무너지는 것을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도움의 손길을 경험합니다

지금 고난의 강을 건너거나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죄절된 상황이 있다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와주신 것처럼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반역과 구테타를 오랜동안 준비해온 압살롬에게 백성들과 충성스러운 신하들마저도 다윗을 배반하고 압살롬을 지지합니다

다윗은 지금 상황적으로 매우 위험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낙담된 상황이지만 그속에서도 하나님의 돕는 손길을 경험합니다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막을 뿐만 아니라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위험요소에 대해서 계속 머물지 말고 건너가라는 정보를 줍니다

다윗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은 무심하거나 우리들의 어려움을 모른 척하시는 분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17 그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다윗은 압살롬에 비해 상황이 불리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도망하는 과정에서도 돕는 사람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하나님은 위장 전향으로 압살롬의 자문관이 된 후새, 예루살렘 성에 남아 있던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위험을 무릅쓰고 소식을 전하는그의 아들들, 그들을 숨겨주는 지혜로운 여인들, 먹을 것을 공궤하는 부유한 귀족들을 통해 다윗에게 도움을 베풉니다.

 

고난과 절망의 수렁 가운데 빠진 다윗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셨듯이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환란과 고난이 끝이 보이지 않는 낙심되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분명히 도와주십니다

전혀 예기치 못했던 사람들의 손길을 통해 도와주시기도 하고 내가 생각치 못한 방법을 통해 개입하고 역사하시기도 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절대 포기하거나 낙심하여 쓰러지지 말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 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결국 다윗은 정보를 통해 모든 백성들과 함께 한 사람도 남김없이 요단강을 건너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버려두지 않고 구원의 손길을 주시고 어둠 가운데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신 것입니다

반면에 아히도벨은 자기의 계략이 통과되지 않음을 보고 하나님이 압살롬이 아닌 다윗의 편에 있음을 보고 자기 집으로 돌아와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이 신임하는 친구며 모략가로 귀한 참모였지만 기회주의자였습니다

그의 겉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현자 같았지만 그의 속은 이기적이고 배반하는 야심이 가득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의 죽음과 배반을 통해서 자기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멘토링 해주는 누군가를 의지하고 상담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우리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내가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께 내가 스스로 엎드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다윗을 돕는 손길을 통해 그를 보호하심과 같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