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사랑의 심방예배(전도서 3장)와 우렁이 매운탕

유보배 2014. 6. 11. 17:48

 

몇 주 동안 교회를 출석하지 못한 제니퍼집사를 위해 오천교회 가족들이 심방예배를 오셨어요

 

1.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떄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떄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도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찾을 떄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일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유명희전도사님은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으며 지금 제니퍼집사가 몸이 아파 잠시 쉬게 하심은

이것으로 인해 크게 쓰시려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임을 말씀해 주셨답니다.

평안히 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이 때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는 제니퍼가 되기를 바라셨어요.

 

날마다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며 감사하고요.

믿음의 가정 주심에 감사드리며 상처 난 곳에도 손을 앉고 매일 20분씩 하나님께 기도하구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는 제니퍼집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기쁨조 제니퍼집사는 인기가 아주 많은데요

전도사님을 비록한 제니퍼을 사랑하는 김정희권사님, 신장로님, 사모님이 모두 오셔서 함께 기도를 해 주십니다.

 

아직은 수술부위가 온전치 않은 제니퍼집사지만 마음만은 이 꽃처럼 행복할 거에요.

이 귀한 분들을 어디로 모실까요?

 

두창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렁이 요리가 있는 동구박~~~

우렁이 무침과 매운탕이 입맛을 당긴답니다...ㅎㅎ

 

축복의 식사기도를 해주시는 신장로님~~

새가족이 많은 원삼 1속에게 늘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해요.

 

 

 

저번에 우리 사모님 친정어머니가 소천을 하셨을 때 별다른 위로도 못해드려서 마음이 그랬는데 ....

오늘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참 좋아요.

교회를 위해 늘 애쓰고 기도하시는 전도사님과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감사하구요

말은 별로 없어도 눈빛만 보아도 통하는 김권사님은 그냥 무조건 좋구요.

아픈 제니퍼집사 덕분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당...ㅎㅎ

 

마음씨 좋고 인정 많으신 우리 동구박 사장님~~

단골이라고 손수 빚으시는 수제비 팍팍 인심을 쓰시고...ㅎㅎ

뜨거운 음식 못드시는 우리 전도사님도 맛있다며 열심히 드시고~~~~

함께 새콤달콤 맛난 음식을 먹고 서로 위로를 하는 시간이에요.

 

세상에서의 친구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하나되게 묶는 줄 믿습니다.

다음주 수욜 '전도의 날' 에는 꼭 참석해야 하는 거룩한 숙제(?)를 안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