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진짜 산타할아버지의 환상에서는 깨어났지만
여전히 성탄 선물이 받고픈 하영이는
교회를 다녀와서 아빠엄마와 함께 이마트에 갔다
아빠가 사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따뜻한 수면바지와 외투에 입을 쫄바지
만화책과 비밀일기장
엄마와 하영이가 고르고
계산은 아빠가~
좋당!!!...ㅋㅋ
요상하게 셍긴 엔젤의 비밀일기장? 때문에
온가족이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
이 일기장은 목소리를 통해
열수 있는데
축구가 암호였다
그런데 한 번 발성으로는 잘 열리지가 않아
식구대로 "내가 해볼께" 하면서
자신있게 축구 하고 불러본다
그래도 열리지가 않으면 제각기
축구,축구,축구 하면서
외쳐대는 모습이 정말 웃겼다
비밀 단어를 말해줘...축구
야 이거 아니잖아...축구(조금 더 큰소리로)
치~~아이큐 하고는...축구,축구 ( 약이 올라서..뭐야 너는? 왜 반말이야?)
또냐~너?(??? 뭐 이런게 다있어)
조그만 여자아이의 녹음소리에
온가족이 얼마나 웃었던지
주연이와 나는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
별것도 아닌것이 32600원 인것이
조금 아까웠지만
참 즐거워서 용서해주기로 했다...하하하
이웃집 동생 시은이가 선물한 파스넷
그리기를 좋아하는 하영에게
좋은 선물이다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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