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강남 알라딘 좀 찾아봐
나 : 핸드폰으로... 아, 고속터미널에 있구나!
저번에 가본(두번 가봄) 헌책들이 있는
알라딘을 가기로 한 송하영양(12살)
7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로 갔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은 없고 지하상가에는 옷들만 가득가득..
엄마 : 어디 다시 보자
그 글 제목은 '알라딘 강남점&고속터미널 지하상가'였는데..
우리는 '알라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로 봤음..
.
다행히도 반디앤루니스라는 서점이 있음
책들이 많은게 알라딘이랑 다른게 별로 없네(가격 빼고..ㅠ)
이렇게 좋은곳에서.. 왜 화가 났냐하면?
알라딘 책 하나값 : 3000
이곳 책 하나값 : 10000. 13000
그래서 하나밖에 못 산다는 무시무시한 말씀이..
어쨌든 책을 골라봅세
냐하하! 너를 택하겠노라.
평소에 책 깔끔히 안 쓰기로 유명한 송모양.
너 이제 죽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은 살아있음..(새책이니까..ㅋㅋㅋ)
가격은 13800원
할인 못받아서 아깝다.
평소에 문구류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송모양
하지만 비싸서 패스..
집에 와서 보고 그림 그리기
책의 장단점
장점 : 여러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어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애들의 필수용품
단점 : 그리는 과정이 매우 짧아 그림을 그리기 어렵다.
그래서 나온 이상한 작품들은 아래에..
뭐 맨 왼쪽에는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 가운데 애는 너무 뚱뚱하자나..
뚱뚱한 애 옆에는 얼큰이....
뭐 못생겼어도 교복 그리는 방법이 나와있는 책!!(평소에 교복 그리기에 심취)
아 참고로 저 아이들은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그리면 참 예쁩니다.
제가 대충대충 그려서 못생겨 보이는거에요. 아하하하하(현실부정)
뭐하는........?
맛있겠다... 먹고싶어~
얜 내 마음에 드니까 AB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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