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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결혼시키는 인애언니/JS강남웨딩문화원

유보배 2014. 6. 21. 20:46

 

 

 

사랑하는 인애언니 장남 차지훈의 결혼식 날~~

은혜스러운 결혼식을 위해 모두들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요

어제 밤에는 내가 결혼을 시키는 것도 아닌데 잠도 안왔지요.

 

아침부터 비가 올까봐 하늘부터 살피니

다행히도 괜찮습니다.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려요.

 

예식을 하면 혼주는 인사를 하느라 식사를 제대로 못해요

그래서 권사님과 언니를 위해 약식을 만들었어요

 

요즘 매일 약식을 만드네요..ㅎㅎ

약식은 만들기 쉬우면서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죠

 

먹기 편하도록 낱개 포장을 해용~

 

웨딩홀 1층에 있는 헤어, 메이크업실로 갔어요.

 

미용실에 들어서서 언니를 찾습니다.

 

우와~~이게 누구래요?

우리 인애언니 자기가 시집가는 줄 아나요?

개성강한 언니는 머리 스타일부터 파격적입니당..ㅋㅋ

진초록의 한복도 특이하고 참 예뻐요.

 

세상에 우리 정민이가 이렇게 크다니요

유치원 때 내가 가르친 제자에요..ㅎㅎ

그때부터 무척 영민해서 선생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죠.

 

 

몸매도 멋진 S 라인이고 얼굴도 예쁘고..ㅎㅎ

거기다가 성격도 좋아서 아빠 병간호도 다 정민이가 한답니다

너무 기특해요. 누구랑 비교되게 사진 모델도 잘 되주고....ㅋㅋ

 

덕분에 나도 찍으랍니다

살쪄서 안찍고 싶은뎅~~ㅎㅎ

 

이 분은 JS강남 웨딩 문화원의 어경순 미용원장님이신데요

우리 차준기권사님 얼굴을 멋지게 만져주고 있어요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다른 곳보다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요

무엇보다 예식을 하는 같은 건물 안에 있으니 편리합니다

 

이제 결혼식이 열리는 7층으로~~~

 

 

 

인애언니의 며느리 권유민양

동그란 눈이 예쁜 첫 인상이 참 좋네요

 

이목구비가 이국적으로 생긴 미인입니다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붙임성도 좋은 것 같아요.

 

친정어머니도 아닌 시어머니가 신부대기실을 장악하고 있네용

그런데 그 모습이 아주 편안해 보여 좋아요...ㅎㅎ

고부사이가 어색하지 않고 친밀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연애결혼인데요

시어머니인 언니가 유민양 성격이 착하고 마음이 예쁘다고 자랑을 많이 했어요.

우리 지훈이는 두말 할 것도 없는 모범생이고 착한 아들이지요.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다정하게 사진을 찰칵~~

며느리 편하라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은 쿨한 시어머니에요.

생긴 것은 깍쟁이 같아도 마음은 천사에요.

 

모녀사이 처럼 다정한 고부사이

더 많은 사랑주고 효도 받으면서 많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