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현민이와 하영이 /영재학급 가는 날

유보배 2014. 8. 12. 23:02

 

 

 

용인시 청소년 상담센터의 상담선생님 주관 하에

'영재학급 집단상담'이 있는 날

딸내미들을 용인초에 데려다주고 3 시간을 기다립니다

 

 

좋아하는 곳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딸내미들을 만나 이마트로 갔습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을 위해 푸드코너로 직행~~

 

무엇을 먹을까?

선택한 메뉴는 어린이 도시락셋트~

 

무엇이 좋은지 연신 깔깔깔..

그런 딸내미들 모습을 보기만 해도 즐거워요.

 

 

친구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네요....ㅎㅎ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냠냠..맛있게 먹고요

무척이나 다정한 모습~~

친구가 저렇게도 좋을까요?

 

 

아이구..둘이 함께 하니 내가 편안합니당

뭐든지 척척척...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2층으로~~~

 

 

 

 좋아하는 것은 다 비슷하네요

인형,  학용품,  책.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씩 고르라 했더니

동생 현승이가 좋아하는 레고를 고른 현민이~

와....착한 누나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오빵도 사고요

 

 

친구와 함께 하니 행복한 하영이~~

 

 

차분하면서도 집중력이 좋은 현민이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하영이

닮은 듯 조금씩 다른 두 아이는 죽이 잘 맞습니다

 

무엇을 해도 깔깔깔

참 즐거워요.

 

이것이 오늘 영재학급에서 한 '숨겨진 나의 탁월성 찾기' 인데요

모두 긍정적인 단어로 아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가 있으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