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생명의 삶)/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멈추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14:24-32)

 

할렐루야~~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언덕을  올라가신 비아돌로로사를 걷고자 소망합니다

비탄의 길, 고난의 길 이란 뜻의 비아돌로로사는 빌라도 법정에서부터 예루살렘 옛도시의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성묘교회가 있는 곳까지의 1.5Km를 말합니다. 그 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사건과 관련된 14개의 처소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 비아돌로로사의 마지막 장소에서 2000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묵상해 보겠습니다.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 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오전 6시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형선고가 내려진지 3시간 뒤인 오전 9시에 예수님께서는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잔인하고 참혹한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셨는데 군인들은 관습대로 그 옷을 나누기 위해 제비를 뽑고 있습니다

예수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쓴 죄 패가 달려 예수님이 로마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됨을 알립니다.

또 악한 죄를 지은 강도들이 의로우신 예수님 좌우편에 나란히 못 박힙니다.

 

시편 22:28과 이사야 53:12에서는 이것을 미리 예언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의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에서 예언하신 예수님이시며 말씀대로 이땅에 오신 메시야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생명의 삶 그 제목처럼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천국보좌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그날까지 구원의 계획은 진행형입니다

언젠가 구원이 완성되는 그날을 바라보고 소망하며 하루하루를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예수님 좌우편에는 두 강도가 달린 십자가인데 이 십자가는 우리들이 매달렸야 할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강도보다 나을 것이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구속받았습니다

이 은혜의 십자가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많은 기적을 보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호산나찬양을 했던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의 외침에도 침묵하시고 계속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올 능력이나 권세가 없으셔서 계속해서 매달려 계셨을까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예수님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신 것입니다

지금 이 십자가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마음 속에 고백이 되시나요?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대제사장과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당장 내려와 보라고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었을까요?

2000년 전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았고 가르침을 직접 들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듣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값없이 거저 주신 그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온 세상에 나누어주는 거룩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십자가를 통하여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인답게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