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생명의 삶)/배신을 넘어 순종의 길 가신 예수님( 마가복음 14:12-21)...박종길목사

 

할렐루야~~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그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길이 좁아도 생명의 길,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이 중요합니다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의 첫 날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제자들을 성내로 보내면서 제자들에게 조금 이상한 말씀을 합니다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그 집주인에게 유월절 제자들과 함께 먹을 객실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라 합니다

성내로 들어가라~~주님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행동이나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돈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이익이 될 수도 있고 성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이익이 되면 하고 불리하거나 짐이 될 것 같은 일은 피하는 기본적인 욕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그 기준이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하기 원하는 일이 나에게도 좋은 일인데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나를 앞세울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보다는 오히려 내가 하는 일을 하나님이 지지해주고 후원해주기를 원하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두 명의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동했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유월절 만찬의 장소가 열려집니다.

 

혹시 내가 하는 일이 막히거나 잘 안되고 있다면 예수님 말씀이 나의 기준인가?

내가 혹 예수님보다 앞서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예수님뜻보다 내 뜻대로 하는 것은 아닌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여 승리하여 우리 가운데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잡히시기 전날 유월절 만찬을 먹는 자리에서 예수님은 열두 제자 중 한 명이 주님을 배신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십니다

자신을 팔아 넘기려는 제자들을 볼 때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러자 제자들이 "나는 아니지요? "근심하면서 물어봅니다

 

제자들의 온전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며 후에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가롯유다처럼 예수님을 팔아 넘기지는 않더라도 또다른 면에서 예수님을 이용하려 하고 내 성공의 디딤돌로 생각하지는 않나요?

영혼의 보험을 드는 것처럼 필요할 때만 예수님을 찾고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는 지지 않고 피하고 도망가는 모습은 없는지요?

 

나는 아니지요? 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을 온전한 믿음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겸손하게 기도하면서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감당하고 따라가는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아니지요? 우리의 욕심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내 몫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주님의 따르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