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는 자의 소리(이사야 40:3-5, 마가복음 1: 1-8)...이종목목사

 

할렐루야~~경건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가다듬으며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3주차 강림절입니다

지난주 우리 사회는 갑의 논란이며 토막살인 등 여러가지 안 좋은 뉴스들로 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외치는 자의 소리' 주일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위로와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이사야 40:3-5)

 

 

바벨론 포로 시대에서 해방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가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라는 희망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집트나 바사제국 같은 강대국인 아닌 물과 식물이 자라지 않은 광야와 사막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외칩니다

이스라엘이 430년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곳은 힘의 논리도 아니고 문화의 영향력 아니고 투기도 아닌 광야였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사막의 바람처럼 고달픈 길을 가게 되지만 그 광야와 사막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말씀을 깨닫는 장소입니다.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골짜기를 돋우고 마음의 장애물을 옮기라고 합니다

모진 시련 가운데 모든 것을 잃었던 욥은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심을 알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실패와 방황, 배신의 힘들고 어려운 인생의 골짜기를 지날 때 하나님 앞에 돋우어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산마다 언덕마다 높아진 것을 낮추라는 것은 교만과 자만은 낮추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골짜기에서 내 주는 살아계시다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내가 약함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며 하나님의 겸손한 손 아래 우리를 낮추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마가복음 1:1-8)

이사야의 예언대로 앞 서 길을 준비한 세례요한은 광야에 이르러 회개의 세례를 전파합니다

마음의 장애물을 옮기는 것은 회개입니다.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이 함으로 회개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납니다

 

우리는 질그릇처럼 쉽게 깨지고 상처를 받지만 보배로운 하나님으로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나는 죽어지고 성령이 나타나는 사람을 쓰십니다

우리의 자녀가 부모를 닮고 싶다고 말할 때 우리가 기쁘듯이 우리가 주님을 닮아갈 때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어려운 인생의 골짜기를 광야를 지날 때 말씀으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고

회개로 마음의 장애물을 옮기며

주님을 닮아감으로 여호와의 영광을 보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회개로 마음의 장애물을 옮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