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내 아버지의 집은 거룩한 곳이다 (요한복음 2:13~25)

유보배 2015. 1. 7. 06:01

 

할렐루야~~신실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아십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고 더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말씀으로 승리하기를 바라며 본문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평소 예수님은 인자하시고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분으로 나를 향해서 한없이 사랑으로 받아주실 것 같은 모습인데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던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소나 양을 파는 사람들을 보고 다 내어쫒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장사하는 도둑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처음의 의도는 좋았지만 그 의도가 변질되어 인간의 욕심대로 폭리를 취하고 제사장들은 장사꾼과 결탁이 되어 그들이 파는 것만 인정해주며 일반 사람들이 가져온 것은 받아주지 않는 등 변질되어진 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좋은 의도로 하는 일들도 자칫 잘못하면 주객이 바뀌어서 본래 복음 전하는 일에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예수님은 비둘기 파는 사람들은 날라가면 안되니까 말로만 야단하시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바로 잡으십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잘못된 삶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성도의 몸도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을 관리할 책임이 우리 각자에게 있습니다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예수님은 공생애 3년동안의 기간에 최선을 다하시고 많은 표적과 기사와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요한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데 수님은 따르는 그들에게 자신을 의지하거나 의탁하지 않으셨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함과 거짓됨을 잘 알고 계셨기에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경배드려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예수님을 편하게만 생각해서 너무 예의를 갖추지 않고 존중하지도 않고 함부로 대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의탁하려 오신 분이 아니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분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를 기억하고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기쁘게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우리의 인생을 의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신실하시고 변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예수님이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재물과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