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컴

블로그 처음 만든 날

유보배 2010. 6. 4. 21:57

전부터 약간의 관심은 있었지만 거의 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 올리는 것 조차 모르던

나였기에 블로그 개설은 꿈도 꾸지 못했다.

 

아직은 개척교회인 말씀사랑교회 아동부교사를 맡으면서부터

컴퓨터사용에 대한 열망이 간절해 졌다

주보를 만드는데는 어느정도 컴의 기술이 절대적이기 때문이였다.

 

일일이 바쁜 딸아이에게 가르쳐달라고 물어보기도 편치않아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이웃에 사시는 홍사장님께서

농업기술센타안의 컴퓨터교육을 가르쳐주는곳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무료교육이라는 말씀에 아무부담도 없이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육장에 가게 되었다

 

참 친절하신 민봉열선생님께서  다정하게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학생들 대부분이 나보다도 인생의 선배님들이셨기에 조금 놀라고 대단해 보이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중한 교육을 일주일에 한두번밖에는 갈 수 없지만

 교육의 효과는 큰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거의 개인교사수준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민선생님.

배울때는 그래도 알 것 같은데 뒤돌아서면 금새 헷갈리며 오락가락이다

하지만 오늘은 사진 올리는법을 배우고  어설픈 블로그지만

나름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그저 신기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