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밤 중보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시던 김정수장로님이 교회 앞에서
운전자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요
오른쪽 발등을 다치신 장로님을 오늘에서야 방문하니 죄송해요.
서울병원 308호실인데요
김장로님은 아픈 중에도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시네요.~~
운전자의 잘못으로 발등을 다치셨으면서도 상대의 어려운 입장을 생각해서
최대한 배려하신 장로님은 이번에 귀한 일을 하셨는데요.
잠시 이단에 빠졌던 그 운전자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했답니다.
그 이단 모임은 매일 밤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아내나 가족들에게 조차도 철저하게 비밀로 한답니다
그날도 그 모임에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던 운전자가 사고를 냈는데
모든 일을 선하게 처리 해주는 김장로님을 보고 마음의 감동을 받아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고 또 장로님은 그 사실을 운전자의 아내에게 알려주어
아내의 권유로 무사히 이단집단을 빠져 나오게 된 것이지요.
할렐루야~이것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섭리하심 같아요.
이단에 빠진 그 운전자와 그 가정을 돌보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또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장로님과 같은 병실에 계셨던
완도에서 올라오신 73세의 할아버지가 당뇨 때문에 입원을 하셨는데
병실에 함께 있는 열흘 동안 우리 장로님이 전도를 해서
그 분이 완도에 있는 큰 교회에 나가기로 하셨답니다.
술을 끊으니 건강도 좋아지시고
교회에 나가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면 천국에도 가시니
장로님을 만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자동차의 앞바퀴가 넘어가서 다친 장로님의 발등의 뼈는
3 개의 철심을 넣고 수술했는데
아직도 발가락이 부었고 많이 뻐근하답니다.
우리 목사님도 몇 번이나 다녀 가시고
많은 교인들이 와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서울병원은 정구홍집사님의 권유로 오시게 되어서
덕분에 매일 성경 읽으며 편하고 은혜롭게 지내고 계시대요
새로 바뀐 장로님의 새 파트너는 어린이 환자인데요
초등 3학년인데 맛있는 과자간식을 나누어주는 착한 어린이에요...ㅎㅎ
검은 띠 유단자로 태권도도 아주 잘한답니다
퇴원하면 전에 다니던 교회학교에도 다시 잘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와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시는 장로님은
다쳐서도 이렇게 전도를 하시니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훌륭한 믿음의 장로님입니다.
사랑하는 오천교회 김정수 수석장로님은 믿음도 수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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