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믿음도 수석이신 오천교회 김정수장로님~~

유보배 2015. 2. 8. 19:50



지난 1월 16일 밤 중보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시던 김정수장로님이 교회 앞에서

운전자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요

오른쪽 발등을 다치신 장로님을 오늘에서야 방문하니 죄송해요.



서울병원 308호실인데요


김장로님은 아픈 중에도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시네요.~~

운전자의 잘못으로 발등을 다치셨으면서도 상대의 어려운 입장을 생각해서

최대한 배려하신 장로님은 이번에 귀한 일을 하셨는데요.


잠시 이단에 빠졌던 그 운전자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했답니다.

그 이단 모임은 매일 밤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아내나 가족들에게 조차도 철저하게 비밀로 한답니다


그날도 그 모임에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던 운전자가 사고를 냈는데

모든 일을 선하게 처리 해주는 김장로님을 보고 마음의 감동을 받아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고 또 장로님은 그 사실을 운전자의 아내에게 알려주어

아내의 권유로 무사히 이단집단을 빠져 나오게 된 것이지요.


할렐루야~이것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섭리하심 같아요.

이단에 빠진 그 운전자와 그 가정을 돌보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또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장로님과 같은 병실에 계셨던  

완도에서 올라오신 73세의 할아버지가 당뇨 때문에 입원을 하셨는데

병실에 함께 있는 열흘 동안 우리 장로님이 전도를 해서

그 분이 완도에 있는 큰 교회에 나가기로 하셨답니다.


술을 끊으니 건강도 좋아지시고

  교회에 나가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면 천국에도 가시니

장로님을 만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자동차의 앞바퀴가 넘어가서 다친 장로님의 발등의 뼈는

3 개의 철심을 넣고 수술했는데

아직도 발가락이 부었고 많이 뻐근하답니다.


우리 목사님도 몇 번이나 다녀 가시고

많은 교인들이 와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서울병원은 정구홍집사님의 권유로 오시게 되어서

덕분에 매일 성경 읽으며 편하고 은혜롭게 지내고 계시대요


새로 바뀐 장로님의 새 파트너는 어린이 환자인데요

초등 3학년인데 맛있는 과자간식을 나누어주는 착한 어린이에요...ㅎㅎ

검은 띠 유단자로 태권도도 아주 잘한답니다

퇴원하면 전에 다니던 교회학교에도 다시 잘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와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시는 장로님은

다쳐서도 이렇게 전도를 하시니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훌륭한 믿음의 장로님입니다.

사랑하는 오천교회 김정수 수석장로님은 믿음도 수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