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모범적인 경주자(요나 4:9-11,고린도전서 9:24-27)...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3. 9. 06:03

 

할렐루야~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인  모범적인 경주자를 요약해서 보내 드립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우리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온전한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늘나라의 경주자로 설 때까지 십자가의 삶으로 절제하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귀한 완주자로 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삶도 중요하지만 내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어떤 모습으로 달려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신앙생활을 경주자에 비유합니다

 

요즘 우리 교회에 대입 기숙학원 학생들이 많이 나와 예배를 드려서 교회에 생기를 줍니다

훈련은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지금 힘든 훈련중입니다. 2015년 끝까지 잘 달리기를 축복합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선수는 골인선에 들어오자 푹 쓰러졌습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달렸기에 절제하는 훈련을 통해 모범적인 경주자가 된 것입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뛰고 고산지대 등 수많은 노력과 피나는 훈련을 하고 절제에 절제를 했습니다

성경은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전서 8장에 나오는 우상의 제물에 대해서도 논쟁이 벌어졌는데 세상에 있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우리는 어느 장소의 음식이라도 먹을 수는 있지만 사도바울은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 그것을 보고 실족한다면 먹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도 마찬가지로 누군가 나를 보고 실족한다면 우리는 금주, 금연해야 합니다.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사도바울은 자비량으로 선교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권리를 다 내려놓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절제를 한 것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해 절제를 합니까?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주 = 그리스도 = 메시야 = 기름 부은 자

예수님은 왕이요, 제사장이시며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해결해 주시고 길과 진리로 다스리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도도하게 전하는 것이 아닌 내 권리와 주장을 다 내려놓고 겸손과 온유함으로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메세지가 드러나도록 십자가를 드러내는 삶으로 절제해야 합니다

 

몸을 굴복시킨다는 것은 나의 지혜, 생각, 판단, 자신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지혜와 밥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삶이 그리스도의 메세지가 되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몸을 쳐서 복종해야 하는 사람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다 사도바울처럼 살 수는 없지만 과거의 집착과 미래의 걱정에서 기도로 변화하기 바랍니다

포천의 한 주부가 보험금 때문에 가족들에게 3년동안 제초제를 먹여 죽게 한 것은 우리 마음을 무겁고 답답하게 합니다

주부들은 지나친 쇼핑을 절제하고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을 절제하기 바랍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답을 검색하면 생각하는 창의력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드라마 같은 TV 시청을 많이 하면 새벽기도 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 것들에 빠지다 보면 끝까지 달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더디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믿음의 완주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는 천 길 낭떠러지를 가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 박영선목사님은 "나는 저 멀리 있는 것은 모르고 앞에 있는 예수님만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오다보니 한 눈 팔지 않고 오게 되었다" 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하루라도 긴장하지 않는 날이 없는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절제하며 경주하는 것은 하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각박하고 어려워도 우리는 하늘의 영광을 보았기에 하늘의 능력으로 이겨나갈 수가 있습니다

로마황제를 숭배했던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과 충돌합니다

카타쿰이라는 지하동굴에서 숨어 예배하며 핍박받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주신 말씀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시험과 환난뿐이 아니라 곳곳에 예배드리고 찬미하는 글이 있습니다

 

세상은 강하고 부유하고 음란합니다

성도가 초라하신가요? 영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질문은 하늘에 있고 천국에서 이루어집니다

끝을 아면 쉽듯이 우리가 달려가는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뇌를 가장 피곤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 실패자라고 생각할 때 라고 합니다

마라톤을 할 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고 그만 하고 싶어도 계속 올라가면 언젠가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저에게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과부의 두렙돈처럼 우리 지방에서 가장 어려운 @@교회 목사님이 봉투에 건축헌금을 담아 오셨고 오천교회 부임한 지 9년이 되는데 극동방송 나의 신앙,나의 인생에 출연하는 선물을 받았고 바쁜 딸이 수시로 문자를 보내와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떤 성도님이 새벽까지 몸이 아파 울고 있었는데 금요일 밤 성령집회를 통해 메마른 심령을 적셔주셨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아~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고 오직 시선을 내게 맞추고 오천교회 기도의 기둥이 되라"

이런 문자를 받고 힘이 나지 않을 목회자는 없습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은 과정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성도에게는 무의미한 삶은 없습니다. 매일 매일 죄를 짓지 말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달려가기를 축복합니다.

 

나의 지혜, 생각, 판단, 자신감을 내려놓고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채워주셔서 하나님의 메세지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