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탄천길 산책하기/죽전에서 분당구 구미동까지

유보배 2015. 3. 18. 14:25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에요.

오늘은 보정동 카페거리의 탄천길에서부터

분당구 구미동 쪽을 향해 걷습니다

 

 

 

 

길가에 핀 쑥~~반가워요.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평화로워요.

 

 

 

 

 

 

 

구미동 아파트단지들이 보이네요.

 

글로리아 교회~~

 

여기서부터는 성남시에요~~

 

서울까지 16Km~~~언젠가 걸어보고 싶어요.

 

 

 

 

와~~구미동으로 들어서니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요.

산도 보이고 물도 많이 흐르고 ~~~

 

 

 

 

 

봄을 알리는 귀여운 버들강아지??

참 예쁘네요.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너무 좋아요.

날씨는 흐려서 걷기에 딱 좋구요

 

 

 

어느새 집을 나선지 1 시간이 조금 지났어요.

 

오른쪽 언덕으로 보이는 곳은 분당 서울대병원~~

 

이제 그만 다리가 아파 벤치에 앉습니다.

그런데 초코렛이나 오이 같은 것이 생각나네요. 물도 마시고 싶구요.

많이 걸을 때에는 무언가 먹을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물 속에 비친  나무 ....멋져요.

 

 어디를 가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이는 보배

빨간 십자가가 사순절을 묵상하게 하네요.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