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랑이 제일입니다(미가서 6:8, 고린도전서 13:1-7)...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4. 20. 05:30

 

 

할렐루야~~ 우리는 모두 사랑의 빚진 자들입니다

오늘은 사랑이 제일입니다 ~라는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불해주시고 갚아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오늘 성경본문인 고린도전서 13장은 동그라미 사랑을 전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고 고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입니다

그런데 13장을 읽어나가기 전에 고린도전서 12의 마지막 절과 연계되어지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12:31)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 사랑이고 좋은 길을 보여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은사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사랑으로 행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언을 하고 능력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꽝입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아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꽝~~

막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꽝입니다

모든 사람을 구제하고 모든 것을 내주어도 사랑이 없으면 꽝입니다

 

은사가 꽝이 아니라 내가 꽝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모두 소중합니다

예언,지식,지혜,구제도 소중하지만 사랑이 없으면 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 선하냐.악하냐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깨닫는 것이 쉬운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지식을 안다고 해도 그것을 다 실천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다려주고 품어주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불사르며 열심히 섬긴다해도 그 열심이 다가 아닙니다

금식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금식할 이유가 없습니다. 금식은 예수님 닮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남보다 빨리 가려고 하는 경쟁도 아니고 내가 무언가를 빨리 알았다고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이 있는 지식, 사랑이 있는 예언, 사랑이 있는 구제의 삶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덕을 세우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입니까?

사랑은 오래참고~~로 시작해서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로 끝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견디는데 내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참기 어렵습니다

참으며~를 희랍어로 번역하면 덮다, 남의 허물을 조용히 가려준다~입니다.

 

오래참으며~의 본보기로 하나님은 부모님을 주셨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조금 부족해도 실수해도 기다려줍니다

잘못했을 때마다 발길질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남아나는 아이가 없을 것입니다.

 

저의 딸도 미국에서 교회를 다니는데 처음에는 시간없다고 목사딸이 성경공부도 하지 않아 걱정했는데요 

4학년이 되더니 달라져서 수요일마다 바이블스터디하고 목요일은 병원에서 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부모는 참아주고 또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려주고 잘 참아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훈련시켜야 하겠다 하시면 그 사람을 통해 기다리는 훈련을 시킵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다 오랜시간동안 고생하며 어려움을 당하며 연단시키고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내가 죽는 시간입니다

십자가는 예수께서 죽으시는 사건이고 죽은 자는 살리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죽으면 됩니다

내가 죽으면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내가 죽는 시간입니다

 

기다림은 광야와 같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우리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삭막한 곳이지만 영안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음으로 건너야 합니다

 

누구나 삶의 위기를 만나고 역경을 만나면 두 가지 기도는 똑같습니다

" 하나님 빨리 건져주세요~"

" 도대체 이 고난이 언제 끝납니까?" 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즉각적으로 응답하시면 좋겠는데요. 내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사이에는 기다림이란 다리가 있습니다

기다림을 통해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사랑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대안이 많은 사람이 능력있다고 하지만 오직 우리의 대안은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고 의지하고 하나님 안에서 살고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죽으라면 죽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의 대안이고 광야고 기다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힘든 사람도 만나고 힘든 상황도 만나지만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옳으십니다. 그러기에 내 입술과 생각으로 범죄하지 않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담는 그릇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면 기다리게 하시고 훈련시킵니다

정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미운 그 사람보다도 미워하는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치면 기도를 할 때 눈물의 기도가 살아있습니다

강팍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 때문에 눈물로 회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하지 아니하며 전부 다 ~~아니하며 라고 부정하는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도, 교만도, 성내지도,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합니다.

사랑은 이렇게 자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왜 시기하나요? 나에게는 없는 것이 상대는 있는 것처럼 보이면 시기합니다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고,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고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시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시기의 대상이 아닙니다. 가까운 사이, 동업의 관계나 경쟁자의 경우에 시기의 대상입니다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고 남에게 인정받으려 하면 더 시기심이 생깁니다

 

나는 누구인가요?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성취한 것이 아닙니다

내 은사가 무엇인지 내 열정이 무엇인지, 내 삶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내 성품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강점이 나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것을 깨닫는다면 시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랑은 자기과시, 교만은 자기 우월감, 무례히 행하는 것은 자기를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은 자기를 드러낼 필요가 없습니다. 드러내지 않아도 다 압니다.

주님이 찾아와 주셨고 주님으로 인해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다 보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자기를 증명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랑은 상처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착각을 하는데 상처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상처가 해결되지 않았기에 받는 것입니다

내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누가 건드리면 아얏~ 하는 것입니다. 내 상처가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로 쓴 뿌리가 다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누가 조금만 건드리면 그냥 견디지를 못하고 너무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교만한 사람에게는 더 겸손해야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왜? 그 상처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밖에서 자극을 준다해도 반응하는 사람은 나입니다. 할렐루야~내가 반응을 안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그 사람이 내 자존심을 건드리니까 성내는 것인데요.

 

하나님이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다, 아들이다"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한들 무슨 관계가 있나요?

내가 다른 사람을 저주한다고 그 저주가 그 사람에게 저주가 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저주 받을 그릇이 안되면 나한테 오는거에요.

형제들이 아무리 요셉을 팔아도 하나님이 허락을 안 하시면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에게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내게 악하게 한 것을 기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한 것을 기록하면 기독교인 삶의 스타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다 깨끗하게 말소시켰는데 하나님도 기억하지 않는 것을 왜 내가 기록하나요?

우리 자신이 회개하면 되는 것이지 남이 악하게 한 것을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면 안타까워해야지 그것을 잘되었다며 고소해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진리와 함께 살면 기뻐하면서 늘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성부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성자 예수님은 자기자신을 내어주시고

성령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 합니까?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까? 집을 팔아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사랑은 빚진 자가 하는 것입니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주님이 인간이 되셨고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주님이 생명을 내어주셨고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주님께서 이렇게 사랑하셨구나 ~그거 알면 하는 줄로 믿습니다

 

빚진 자가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제가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고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빚진 자로 모든 것을 참으며 기다리며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