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바울의 마지막 권면( 신명기 31:6-8, 고린도전서 16:13-18)...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4. 27. 06:46

 

할렐루야~~2015년 저희 오천교회는 고린도전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편지를 쓰거나 책을 쓸 때 처음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은 무언가 강조하며 간곡하게 권면을 하는 것으로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바울의 마지막 권면 이라는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말씀으로 한 주간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 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영어로 읽으면 조금 더 선명해지는데요.

 

Be on your guard~~~(경비원과 보초처럼) 깨어 있으라

Stand firm in faith 믿음 안에서 견고하게 서 있으라

Do everything in love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이 3가지 간곡한 권면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사도바울은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22절에는 '오시옵소서'라고 합니다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 첫 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16장 마지막 장에는 부활하고 승천하신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아직도 살아있지만 죄가 주인였던 옛 사람이 죽고 에수님이 죄의 값을 지불하시니 죄의 형벌로 부터 자유하게 되어

새생명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살아가는 오천의 식구들이 되기 바랍니다.

 

 

지난 19일 이슬람무장단체인 IS가 아프리가 에디오피아의 기독교인 30명을 참수해서 전 세계에 동영상을 유포했습니다

그들은 죽이면서 '십자가의 추종자들' 이라는 죄목을 붙였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어떻게 불리고 있습니까?

우리가 불리기 원하는 것은 '십자가의 사람들' 입니다. 십자가의 사람은 신앙의 잠에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마치 부대원의 생명을 지키는 보초병처럼 회사의 재산을 지키는 경비원처럼 이 세상에 깨어 있는 영적인 파수꾼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마가복음 13:33)

 

 

사도바울 이후 기독교역사에 한 획을 그은 어거스틴은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하나님께 돌아가서 신학을 틀을 마련한 사람인데

 

그에게 동기를 주었던 말씀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는 로마서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 이 세상의 쾌락이나 성공이나 재물은 우리로 하여금 신앙을 잠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저는 우리교회 전도팀과 함께 '신은 죽지 않았다'를 영화를 보며 전도팀을 섬겼습니다

유권사님이 속도원들과 영화를 본 글이 주보에 나와 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 영화에서 사업을 하며 승승장구하는 한 남성이 나오는데 아주 성공에 대한 야망이 강하고 열심히 하며 이름도 날립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어머니가 치매환자라서 아들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는데 아들이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 계십니까?

어머니는 그렇게 신실하게 어머니를 믿었는데 이게 뭡니까? 아들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고  ..

나 보세요 , 나 하나님 안 믿어도 이렇게 잘되잖아요. 하나님 정말 살아계십니까?"

 

그러자 치매환자인 어머니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 세상에서 그렇게 잘되는 것은 마귀유혹입니다. 너무 잘되서 너무 분주해서 하나님께 멀어지게 하잖아요.

 그것은 감옥이에요. 지금은 열려있지만 갇힐 때가 있어요. 마지막 심판 때에 갇히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어머니에게 놀란 아들이 쳐다보자 어머니는 아들을 보고 "누구세요?" 합니다

 

치매에 걸렸어도 하늘에 대한 소망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십자가의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깨어 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굳게 서 있으려면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사랑이 제일이지만 믿음은 시작이면서 끝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으로 가는 것이에요. 믿음이 우리 삶의 기초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켜줍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이사야 26:3-4)

주 여호와는 우리에게 영원한 반석이 되십니다.

 

남자답게 행하고 강건하라고 한 것은 믿음에 있어서만큼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 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신명기31:7)" 고 말하고 다윗 왕도 솔로몬에게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나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열왕기 상2:2)"라고 말합니다

정말 믿음에 있어서만큼은 강하고 담대하게 남자답게 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1903건의 많은 특허 발명품을 낸 에디슨도 실험실에서 불이 났는데 걱정하는 아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믿음이란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겼으면 무슨 일이 생기든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오천의 식구들이 이런 믿음에 서기를 축복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8:34)

우리 아버지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아버지를 믿고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믿음이 사랑으로 이어지고 사랑이 역사하는 믿음이 되어질 때 온전해집니다

사도바울은 서신을 쓸 때마다 마지막 장에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사랑을 표현하고 감사하는데요

오늘 고린도전서 16장에는 5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아굴라, 브리스가입니다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우리는 첫 열매에 대한 것은 정성이 가득한데 스데바나는 아가야에서 처음 믿은 사람으로 그만큼 사도바울과 고린도교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시원하게 해 준 사람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사도바울이 절망적으로 힘들어 할 때 함께 해주며 3차 전도여행을 한 부부입니다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로16:4)

이들부부는 사도바울에게는 목숨까지도 내 놓을 수 있는 정말 큰 나무와도 같은 귀한 동역자입니다.

 

나는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충분히 사랑을 했나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사랑의 눈길을 주고 사랑의 느낌을 가졌나요?

내가 많은 일을 하지만 그 일 가운데 사랑이 기초가 되고 내가 무슨 일을 결정할 때 사랑을 가지고 했나요?

 

믿음에 있어서는 깊어지고 소망은 새로워지고 사랑은 풍성해지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깨어서 기도하는 성도가 되려면 십자가의 사랑이 내 가슴에 있어야 하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사모하기 바랍니다

믿음에 굳게 서기 위해서는 남자답게 강건하고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하는 성도가 되려면 스데바나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를 작정하기 바랍니다

 

 

♥깨어서 기도하고 믿음 안에서 굳게 서고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하는 삶이 되어 주님을 기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