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우리 가정의 말씀(신명기 31:9-13)......이철신목사(영락교회)

유보배 2015. 5. 19. 05:12

 

 

할렐루야~~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축복받은 삶입니다.

왜냐하며 말씀 가운데 우리는 교만하지 않고 기도하며 겸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은 영적멘토인 FEBC 극동방송을 항상 틀어놓고 들으며 생활하는데요.

주일 아침에 은혜받은 귀한 말씀이 있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의 양식이라는 프로에서 들은 영락교회 이철신목사님의 우리 가정의 말씀이라는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9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칠 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찌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 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찌니라(신명기 31:9-13)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죄우명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좌우명을 써왔는데

'아차하는 순간 버스는 떠난다' '살아가며 후회할 일을 하지말자'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이 좌우명을 보며 이것은 아이들의 좌우명이 아니고 부모의 좌우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윈스턴 처어칠)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지미 카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정주영)

이런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좌우명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경에 많은 성경구절이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성경말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나의 말씀우리 가정의 말씀을 꼭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모세가 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준 말씀인데 백성가운데 가장 어른들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람들은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모든 백성을 하나로 만들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정에도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어머니와 같은 어른들이 있습니다.

그 어른들은 아이들과 달리 하나님 말씀을 맡은 자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우리 가정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늘 예민하게 귀를 열어 그 말씀으로 모든 가족들에게 가르치고 지도하며 하나로 만드는 책임이 있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40년동안 고난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을에 추수할 때 마당에 초막집을 만들어 일주일동안 힘들게 기거하면서 고난중에 자기 조상에게 베푸신 은혜들을 다시 한 번 체험하며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고난을 다시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민족을 구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말씀, 우리 가정의 말씀, 우리 민족 공동체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명절, 가정행사, 혹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갖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어떤 은혜를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가? 다시 살펴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그 하나님 말씀이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어 담대하게 만들고 지혜도 얻게 하셔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발견하고 승리하게 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전달하고 배우게 하여 우리 가정의 말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배 드릴 때마다 성경 읽을 때마다 자신에게 은혜를 되는 귀절을 적어 벽에 붙이면 우리 가정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들 때 제가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4-7)

 

어떤 때는 길을 가다가, 회의를 하다가, 사람들을 만나다가, 저 혼자 있을 때 그 말씀을 또 다시 암송합니다.

마음속으로 암송하는 것입니다. 눈으로는 사람들을 보고 있지만 여러가지 회의를 진행하지만  마음속으로 그 말씀을 암송하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평강을 주십니다. 그러면 어려운 일들을 잘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말씀을 갖고 우리 가정의 말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어떻게 해방되었는지 그 삶을 모르는 다음세대들에게 이 성경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대를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데 단순히 성경구절만이 아닌 자기의 간증을 함께 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난과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었는지 그 받은 은혜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하나님이 아닌 자기 하나님을 배우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나의 창조주 하나님, 나의 구원자 하나님으로 믿고 받아들이며 그 하나님께 내 인생 전체를 맡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가 다함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공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전에 병원에 심방갔을 때 수술한 환자가 자기 어머니가 주신 이 말씀을 벽에 붙이고 이겨내는 말씀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세상속에서 이겨내신 간증이 있는 성경말씀을 아픈 아들에게 주고 힘을 내며 이겨내라고 한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이 같은 말씀을 공유하고 같은 은헤를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신앙생활 중에 나의 말씀, 우리 가정의 말씀을 찬찬히 한 번 살펴보고 정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그 말씀을 전달하면서 말씀속에 담긴 은헤와 간증으로 함께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많은 말씀중에서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 같이 극복하고 세상을 이기며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 말씀으로 자녀들에게 대를 이어 믿음을 전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