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잠을 평안히 자는 가정 (시편 131:1-3, 마태복음 22-33)...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6. 1. 06:50

 

할렐루야~~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찬양하는 6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은 잠을 평안히 자는 가정이라는 이종목목사님의 주일설교 말씀을 짧게 요약하여 보내드립니다.

세상의 풍랑이 험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굳게 의지함으로 걱정과 근심을 떠난 가정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인생은 항해와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이라는 바다를 지나갈 때 고요한 무풍지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높은 파도와 상어의 위협, 해적의 위협 등 내가 원치 않았지만 휘몰아치는 바람때문에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항해하다가 일어나는 일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어릴 때 부터 바다에서 자라나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돌풍이 부는 풍랑을 만나니 힘이 듭니다.

결국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풍랑없는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

 

요셉과 다니엘도 10대에 풍랑을 만나 부모곁을 떠나 외로움의 풍랑을 지나며 외국에서 살아야했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세도 에스더도 다윗도 에레미야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목숨이 위태할 정도로 풍랑을 만났습니다.

에수님의 오병이어 사건이 있은 후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니 참 좋구나~라고 생각하고 만족하는데 주님은 빨리 배를 타고 저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고 예수님은 산으로 기도하러 가시니 말씀에 순종한 제자들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다고 풍랑이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가도 역시 우리에게 풍랑이 오게 됩니다.

 

요즘은 후기 현대주의(포스트 모던이즘)라는 문화적인 폭풍이 불어서 이성의 가치와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공통분모가 아니라 남과 다른 무엇을 찾으려고 합니다. 독특성에서 찾으려 합니다.

 

다음 달 9일이 되면 레스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양성주의자들이 모여 서울 시청 앞에서 큐어축제가 있습니다.

이제 서울은 더 이상 지구의 조그만 도시가 아닙니다. 세계의 사람들이 다 주목하고 지켜보는 서울의 중심부인 시청 앞에서 이런 축제를 하고 퍼레이드를 한다는 것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왜 외모와 성적인 면에서만 하려고 할까? 왜 그렇게 축제를 하면서 표현하는지 안타까워요.

우리가 그들을 협오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걱정하는 것은 가족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적인 푹풍뿐 만 아니라 지금 종교적인 폭풍도 불어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슬람이 기독교인 숫자보다 많아졌습니다. 한국에도 무슬림이 20만이 넘습니다.

여자 청년들이 외국사람을 동경해서 결혼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쿠란 4장 34절에 의하면 "남편들이여! 아내가 말을 듣지 않거든 침실로 데리고 가서 구타하라" "쿠란 2장 223절에는 "여자는 너의 밭이다. 네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다루어라"

결혼해서 일부다처제인 이슬람국가인 그 나라에 까지 간다면 꼼짝 못하고 끝장납니다. 이런 삶이 행복합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풍랑을 만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풍랑을 만나면 배가 옆으로 흔들리고 위, 아래로 솟구칠 때면 그냥 키만 잡고 있어야 합니다

두렵지만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키를 잡고 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피하려고 하면 더 위험해집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여러분의 삶의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피하면 더 위험해집니다.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본문의 제자들도 배 안으로 물이 들어와 두렵지만 주님은 고난당한 제자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풍랑만나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 어깨위의 무거운 짐을 알고 계십니다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지만 환경이나 조건을 바라보면 낙심해서 자꾸 물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가 나를 구원해 달라고 소리를 치자 예수님은 왜 의심하느냐고 말씀합니다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며 신뢰하기 바랍니다.

 

알이 보이지 않을 때

미래가 불확실하고 걱정이 앞설 때

내 생각의 직감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의 계기판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의 키, 진리의 키만 붙잡아야 합니다

들의 핀 백합화도 공중의 새도 하나님이 다 아름답게 하시는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선택하십시오. 걱정하며 나의 직감대로 살 것인가요?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사실 것인가요?

나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 말씀하신대로 살겠다는 그런 믿음을 갖기 바랍니다.

 

살려달라고 구원해 달라고 위치는 베드로의 손을 잡고 풍랑에서 건져줍니다

베드로는 "진실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107:30)

우리가 소원하는 남북통일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가 소원하는 하나님의 성전건축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가 소원하는 우리 자녀들의 비전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이게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두려워 할 것은 풍랑이 아니라 내가 주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주의 팔을 의지하기 바랍니다.

 

살면서 짐이 아닌 것이 어디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우리 짐을 가볍게 해주시고 기쁨으로 견디게 해주십니다.

잠을 평안히 자는 가정이 되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직장에서 언제 밀려날지 모르니까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직장과 육아문제로 힘듭니다.

병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때문에 잠을 자지 못합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기본속에는 걱정과 근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분이 아니고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사랑하사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십니다

걱정의 노예가 되지말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그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우리 어버지 하나님은 어머니와 같은 줄 믿습니다.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기는 것 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커다란 풍랑을 만날 지라도 가정에 와서는 평안히 잠을 잘 수 있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의 계기판을 붙잡고 주님께 기도함으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