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버텨내는 용기(사사기 7:1-4, 데살로니가 전서 3:6-10)....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6. 22. 00:36



할렐루야~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간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버텨내는 용기 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힘든 시련이 닥친다

해도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묵묵히 견디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한비야씨가 책을 낸  '1g의 용기'는 이 세상을 망설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책이 1g의 용기로 보태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썼다고 합니다. 그 책에 있는 내용인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참 혼란스러웠어요.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은 세계의 첨단에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실력이 있는데 처음에 길을 잃어버려서 어디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정말 힘들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이 하나씩 하나씩 길을 찾는 방법이 되어 이제는 메르스가 잡혀가고 있다니 참 기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길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최선의 길인지, 차선의 길인지 가능성과 두려움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설 때가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은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포기하거나 합리화하지말고 단 1%의 가능성만 있다 하여도 끝가지 해내려하는 오천의 식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힘들어도 하루하루 버텨내는 용기로 살아가야 합니다.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사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종류는 다르지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도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다모데가 보고를 하자 사도바울은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좋은 일, 선한 일을 하다가 나쁜 일이 있어도 찬양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사도바울과 같은 위로를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 줄로 믿습니다.

내가 전도한 사람이 힘들고 어려워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위로를 받습니다.


제가 강원도에서 개척할 때 중학생이던 소녀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 우연히 만났는데 우리집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저희 가족에게 올바른 믿음을 심어 주셔서 오늘까지 믿음생활 잘해서 고맙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소고기 먹은 것 보다도 더 힘이 납니다. 목회에 위로를 받는 거에요. 


지난 월요일 저녁에는 같은 이천지역의 '선한이웃교회' 목사님부부로부터 저녁식사를 대접 받으면서 봉투를 2장 받았는데요..

"목사님 힘내세요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빼곡히 쓴 편지와 눈물의 기도로 드린 건축헌금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힘들게 요양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드린 백만원의 헌금과 위로의 편지는 몇 십억, 몇 백억을 받은 것보다 더 큽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서로 서로 위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도바울은 자기도 어렵고 힘들지만 데살로니가교회의 교인들이 믿음생활을 잘한다니 기쁜 것입니다.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환난중에 어려운 시련을 통과하는데 믿음에 서서 꿋꿋하게 이겨 나간다면 보람을 느끼고 기뻐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주님 안에서 굳게 서서 이겨 나간다면 그것이 사도바울의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주 안에 있다는 것은  물고기가 물에, 나무가 땅에 , 새가 공중을 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라벤더 티백이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각각의 것이지만 물에 섞으면 향기나는 라벤더차가 되듯이

내가 주님을 믿으면 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모시는 내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삶은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자로서 믿음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사는 삶입니다.

주님 안에 살고 있습니까? 아멘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을 지나실 때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셨는데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보지마자 한 말입니다.

예수님이 잠잠하라고 꾸짖으며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말하자 그 사람이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이 말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지 않습니까?

나이 든 사람이 나이 든 부모님께 말합니다. " 에이~~어머니 상관하지 마세요~~나이 드셔서 왜 자꾸 잔소리 하구 그러세요."

젊은 청소년들이 엄마,아빠에게 말합니다 "에이~~간섭하지 마세요. 간섭하지 마세요. 내가 앤 줄 아세요? 상관하지 마세요"


이런 이야기를 안 들어본 부모가 있을까요? 

"상관하지 말라, 간섭하지 마라" 사탄이 하는 이야기를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속지 마십시오. 해달랜다고 다해주면 안됩니다

만일 부모가 아이가 상관하지 말래서 가만 내버려두면 큰일납니다.

자녀라 할지라도 부모의 손을 벗어나면 부모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없는 것처럼 만듭니다.

자녀는 부모 안에 있어야 하고 우리는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가 되신다는 고백이 있기에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 성공이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열어놓고 집중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질그릇입니다. 깨지기 쉽지만 우리 속에는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므로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아도 그것이 주님을 찾는 기회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절대 흔들리지 말고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버텨야 합니다.


왜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들리고 포기하나요?

그 이유는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남의 말에 휘둘림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남의 말에 휘둘리면 흔들리게 되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겸손해지기를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 있는 사람입니다.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일을 마치신다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설 때, 우리는 굳게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내게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전에 하던대로 세 번씩 무릎을 끓고 기도하던 다니엘처럼 굳세게 서있는 견고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사람인가요?


오늘 구약의 말씀에 나오는 기드온도 두려움에 떠는 사람은 돌아가게 하고 300명으로 135000명을 이겼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한다는 것을 믿고 굳게 서있는 그 사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힘들고 춥고 가혹하고 거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가족의 얼굴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고 굳게 서기를 바랍니다

저는 조금 힘들면 저의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무조건 제 편입니다. 100% 지지자입니다

자녀도,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얼굴에 미소를 짓고 그리스도로 내 마음을 채우십시오.

그 분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닮아가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 시련과 고난을 잘 이겨나가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도 신실하신 주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쁨과 감사로 살게 하소서 ♥